부천시청 출장 갔다가 일 마치고 송내역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날이 워낙 더운 날이여서 시원한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무슨 쇼핑타운 건너편이었던거 같습니다. 유끼라는 일식집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시원해서 정말 천국같더군요.^^; 날도 덥고 해서 내부에서 소심한 간판샷 반찬들 회무침 달랑 2개뿐이었던 감자조림 쏠랑 집어 먹고 나니 빈접시만... 장국하고 와사비장 일행분이 드셨던 알밥 알밥도 무지 땡기더군요.^^; 제가 시킨 냉메밀 세트에 나온 초밥입니다.   냉메밀 먹기 좋게 담아왔네요. 살얼음 동동 시원한 소스 알밥 미련을 쉽게 버리기 어렵더군요. 좀 얻어 먹었어요. ;; 그래도 시원한 메밀도 더 좋았습니다. 마침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기간이어서 여기저기 축제 분위기였는데 역시 남자끼리 영화보는건 좀 그래서 일 마치고 그냥 왔습니다. 날도 덥고 무지 힘든 출장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