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 동해도(후네스시) 회전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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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 동해도(후네스시) 회전초밥

면상수햏 2006.08.06 01:21:10

조회 5313 추천 0 댓글 8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강남역 동해도(후네스시)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오나전 많더군요. 사진은 본 디카를 잃어버려서 대체입니당-_ㅜ

집에서 걸어서 20분이면 오지만,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기회가 없어서 오지 못 했던 동해도! 드드드드 드디어 왔습니다!

토요일 저녁타임, 그것도 강남역, 인산인해입니다.

앉아서 순번기다리면서 맛나게 드시는분들 사진찍기 화질이...-_ㅜ

먹은것들, 5접시를 먹은건 아니구요-_-; 연장샷도 안 찍고 바로 먹기시작해서..... 중간중간 일부만 찍었습니다.

동해도의 특징인 흘러가는 초밥배좀 찍어볼까 하였더니, 일행이 방해공작을 걸어오왔습니다-_-; "얻어먹으면서 왜 방해를!!!"이라고 하고 싶었습니다.(네. 오늘은 제가 냈습니다-_ㅜ)

초밥배 물에 흘러가는 초밥배를 보니, 경주의 포석정이 생각납니다. 그러고보니 술을 주문하면 띄워준다던데..... 여담이지만 바로 전표를 받질않아서 먹기 시작한지 30분은 지나서 전표를 받았슴다. 덕분에 느긋하게 먹었어요ㅎㅎ

2차(?)로 담소를 나눌까하여 들어간 강남역의 한 카페. 아이스노치인가 하는 아이스커피 입니다. 무려 6000원 입니다. 뭐 자리값인거죠-_ㅜ

사진 찍으려니 얼굴을 피하시는군요. 가격은 15400원. 40분제한. 가격은 그리 비싼건 아니지만, 서비스의 질은 둘째로치고 초밥의 질이 좀..... 초밥을 들기만하면 밥알이 부서져서 간장접시에 밥알이 가득-_- 여기저기 짜투리를 여러개 얹은 성의가 없는 초밥들도 많더군요. 그리고 비인기인 접시는 몇바퀴씩 계속 돌아갑니다. 또 갈까는 망설여지는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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