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먹은 점심 사진입니다. 같은 팀 직원분이 순두부를 좋아하셔서 종종 가는  LA북창동 순두부집입니다. 이분은 점심때 "뭐 먹을까요?" 물어보면 항상 "밥이요"해서 원성을 사시는 분입니다. 정말 햄버거나 빵, 국수는 밥 다음에 먹는 간식 정도로 생각하시죠.^^; 반찬들 얼음이랑 같이 나오는 오이지 좋아합니다. 두세번은 기본이에요.^^; 식탁위에 계란은 공짜입니다. 물론 식대에 포함이겠지만요. 밥은 가마솥밥 그리고 생선도 같이 나와요. 반찬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따끈따끈 후후~ 방금한 밥이라 좋군요. 밥은 접시에 덜어놓고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순두부 여러가지 순두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날은 만두였어요. 잘 안보이지만 가운데는 계란 하나 까 넣은거에요. 빨리 넣었어야 계란이 알맞게 익는데 사진찍느라 조금 식었군요. 음식 사진 찍으면 비일비재한 일입니다. ;; 물만두같은 작은 만두하고 괴기가 좀 들어있습니다. 맛은 상상하시는 그대로 순두부 맛! 순두부 맛으로만 치면 6000원이란 가격이 좀 부담되지만 다른거를 합치면 뭐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살짝 비싼 느낌...^^; 나오면서 간판샷 직원분한테 맨날 밥이라고 뭐라 그래도 역시 밥이 제일 든든하네요. 하루에 한끼는 꼭 밥이 좋은거 같습니다. 식사 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