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하하..(어색한 웃음)^^;;;

일단 제목들은 끝까지 읽고 들어오셨나요?

퐁퐁햏이 아니라 지송합니다~



집에 있던 먹다남은 재료들로 흉내만 내어본 짝퉁.

오리지날과 비교하시면  너무 부끄러우니, 게뷔온냐가 오늘은 이런걸 하고 놀았구나~정도로만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일단 전날 먹다남은 재료들..

된장찌개, 찬밥, 햄벅스테이크 하려고 양념해둔고기, 전에 쓰고남은 누들

그리고 남아도는 깻잎. *^^*







과정은 전에 보셨을테니 조리샷은 한꺼번에..

누들 삶는중 ...............................................고기 볶는중.........................................................된장 뎁히는중



 

위의 고기 볶던 팬에 찬밥과 간장 후추, 깻잎 다져 넣고 달달 볶아 ........

아융~ 이것만으로도 맛있네요. ㅠ






 볶음밥 링.

이거 웰케 어렵습니까?  모양이 이쁘게 안되서 손으로 다듬으니 건들수록 더 한심해지고..





된장찌개에 고추장 조금 더 풀어 칼칼하게 한 후 파스타 넣고 버무렸습니다.




 합체~

위에는 찌개에 있던 두부를 으깨서 얹었어요.





좀 보기 나을까...하고 햇빛서 찍었지만..잇힝~


 보기엔 살짝 부담스러워도 우너추 100만개 맛이었습니다. ^^






그래도 남은 된장찌개는 핸드 믹서로 위잉~ 갈아서..






남은 누들에 버무려서 된장소스 파스타를...




그리고 한꺼번에 많이 볶아 남은 밥도 계란얹고 소스뿌려 쇠고기 볶음밥..

얼렁뚱땅 세가지 요리가 되었네요.



뛰어난 요리와 사진 실력을 갖춘 인지도 있는 갤러 일지라도

사진 올릴때 마다 무덤덤하지는 않을겁니다.

리플 하나하나에 울고 웃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시도해본 요리에

혹평이나 야유성글들이 선플보다 많다면 살짝 소심해지지 않겠어요?


제가 퐁퐁님에게 바치는 오마쥬(?)^^  입니다.

따라하기만 하는데도 이리 복잡하고 어려운데...

정말 요리와 사진을 즐기시는분 아니면 하기 힘등 작업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대~단해요 퐁퐁햏^^



그리고 퐁퐁님 게시물보고  악플 비스므리하게 달고 은근히 즐기시던 분들

제가  이렇게 특별히 작품까지 바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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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하자구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