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식당엘 갔네요..-_- 커흑!!   밥 한공기 얻어먹기엔 너무나 멀리 계시는 울엄마 솜씨랑 비슷할까나해서 들어갔어요 자취생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는 식당 이름-_-!!; ...홍보 알바라고 하실까봐 겁나서 그림판작업을 샤샤샥! 이런 사진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으니 침을 흘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_-; 저희 동네인데도 매번 지나다니면서 침만 주르륵 주르륵..; 주문하니 3분 4.493초 만에 나오더군요-_-;; 벌떡 일어나서 인공위성샷을 찍고!!! 자 이제 독사진들을........... 찍으려 했으나 귀차니즘과 배고픔으로 포기-_-* 초록색 국자가 보이는건 누룽지에요; 그러나 밥을 다먹고보니 누룽지는 식어 있었......OTL 황금같은 가정식단을 남길수야 없죠!! ......깨끗한 그릇들을 보니 내마음도 뿌듯!!!!! 으흠.. 함께간 남친의 말로는 별로래요. 미리 만들어둔 음식들을 짧은 시간에 그릇에 퍼서 옮겨주기만 하고 특별히 맛있지도 양이 푸짐하지도 않다네요..-_-; 또 제가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서 말을 못했는데 주방쪽에 반찬을 담아둔 곳에는 파리들이 사자춤을 추고 있었다고...ㅠ_ㅠ 가정식단에 굶주린 자취생은 그런 생각따위 못합니다...-_- 전 행복했어요!!!! *초허접한 폰카사진을 봐주시는 여러분 쌩유베리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