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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利 D5D] 종각 종로빈대떡 & 어리굴젓 & 어매호프

명리(名利) 2006.09.10 23:31:53
조회 4047 추천 0 댓글 16

종각역 보신각 뒤에보면 노란 간판에 종로빈대떡집이 보입니다. 몇번 지나다니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원조집이 여기가 아닐까 싶어서 일행분이 물어봤는데 대답은 아니라는군요. 그럼 원조가 어디일까요? 어쩌면 체인점이라 원조가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 메뉴판입니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녹두빈대떡을 시켰습니다. 2장 선택이어서 고기와 김치로... 샐러드와 깍두기, 양파간장입니다. 깍두기가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이슬이 한잔 빼놓을 수 없겠죠. 어리굴젓만 따로 팔아서 한접시 시켜봤습니다. 광천 어리굴젓 3000원 오오~ 진짜 어리굴젓 맛이에요. 일행들이 맛있다고 난리들입니다. ;; 나중에 이분들 어리굴젓하나 공기밥해서 싹싹 비벼드시더군요.^^ 녹두빈대떡이 나왔습니다. 조금 얇은 빈대떡이 2장 겹쳐져 있습니다. 바삭하게 잘 구워져 나왔네요. 위에가 고기입니다. 자~ 하나 드셔보세요~ 빈대떡 맛이 솔솔찮게 맛있습니다. 이렇게 어리굴젓 하나 턱~ 올려놓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옆 테이블에서 먹는거 보고 시킨 부추전입니다. 옆에서 볼때는 맛있어 보였는데.... 비추 메뉴 되겠습니다. ㅡ ㅜ 빈대떡집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모듬전을 드시더군요. 모듬전을 먹을까하다 처음이고 좀 부실해 보여서 빈대떡을 시킨거였죠. 어리굴젓때문에 다시올거 같은데 그때는 모듬전도 함 먹어봐야겠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어매호프란 곳이었습니다. 종각 근처에서 정말 부담없이 한잔하기 좋은 곳입니다. 예전 청계천 옆 과매기집 갔다가 알게된 집인데 저렴하고 조용해서 아저씨들에게 인기인 곳이죠. 지금은 없어진 과매기집 입구에 간판이 보입니다. 고맙게도 맥주3병에 안주해서 일만냥! 입구입니다. 왜 어매일지 스치듯 궁금증이 지나갑니다. 보시는대로 맥주3병에 안주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안주들도 있는데 대부분 이걸 드시더군요. 500mm 맥주3병입니다. 업소에서는 큰병이죠. 안주는 쥐포 선택 그새 한병이 오비로 바뀌었군요. 생맥도 좋고 병맥도 좋아요. 싫은게 없다는거죠. ;; 맥주 3병 더 추가하니까 안주 더하라고 주신 멸치들입니다. 간만에 청계천 구경도..^^; 결국 술먹다 왜 어매인지는 못 물어봤습니다. 다음번에 꼭 물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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