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인터내셔날 부페의 지존 EAST (東王朝). 10여년전, 중국인이 경영하는 부페의 전성기가 있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음식을 배불리 먹을수 있다는 장점으로 손님을 끌었던 부페레스토랑은 이동네 저동네에서 우후죽순처럼 불어나더니 급기야 수요공급의 한도를 벗어나고 결국은 과도한 경쟁에 의해 하나둘씩 도태를 해갔다. (웬 뉴스삘...?) ^^;; 암튼, 결국 반이상 혹은 그 이상이 문을닫고 몇몇 부페만 남았는데 그중 살아남은곳의 특징은 1. 가격이 다소 비싸다. (망한곳들은 대부분 이곳보다 30~50%이상 쌌다), 2. 늘 같은 질과 같은 맛의 수준을 유지해왔다. 3. 항상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다. 주중: (세금, 봉사료 포함해서) 런치/ 약 14,000원, 디너/ 29,000원 주말: 런치/ 약 20,000원, 디너/ 29,000원 자리에 앉으면 마실걸 주문한다. 콜라말구 우롱차. (우롱차는 공짜니까… ㅋ) 맛보기 접시. 하나씩 담아와도 다 먹을수 없다... 메뉴 = 250가지이상... Salmon/ Avocado 롤, 쇼롱포, 뉴질랜드홍합, 소고기 탕수육. 볶음쌀국수, 폴폴밥에 새우 in 랍스터소스. 폴폴날리는 밥에 새우가 들은 랍스터소스를 얹어먹으면 참 맛있다. (2번 먹음... ^^) 엄니가 좋아하실거라고 상상하면서 가져다 드린 디져트. 왼쪽부터, 멜론, 쵸코렛, 타로 (감자의 일종) 앙꼬가 들은 케익, 쌀강정. 집사람 디져트. (나랑 먹는게 참 틀리다... ^^;;) 내 디져트. 단팥빵이라고 써있어서 가져왔는데 버터빵... ㅡㅡ; ♡완소♡ 젤로 (이날은 좋아하는 녹색 젤로가 없었다..) 찹쌀도나쓰 같은 찹쌀도나쓰...  ^^ & 타로케익. 마무리는 아이스크림. 톱핑은 허쉬스 액상쵸콜렛 + 땅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