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가 맞더군요. ㅋ 근데 식당에선 아구라고 다들..-_-; 여튼. 아래 리플주신 분들이 아귀찜을 어렵게 생각 하시길래.. 아귀찜 그다지 어렵지 않는뎅..제가 하는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 드릴께요. 일단 2인분 기준입니다. 주 준비물: 아귀 1마리(큰것일수록 좋습니다), 미더덕 약간, 콩나물 양껏(대가리 띠고 준비), 미나리 반단, 대파 2뿌리. 부 준비물: 마늘 갈은것 2 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굵은 고춧가루 3큰술, 깨소금1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1작은술, 고추장 1큰술, 된장 1작은술, 설탕2작은술 (요까지 한꺼번에 섞어주셍용)        기타  준비물:   청주 약간, 전분, 참기름3큰술. < 자~들어 갑니다~> 1) 아귀를 먹기 좋게 토막 냅니다. 아귀가 가로세로 약 7~8센치는 되야 합니다.     (나중에 익히면 줄어듬. 너무 작게 토막치면 대략 난감해지는 싯휴에이숑..) 2) 끓는물에 청주를 약간(약 소주잔 3잔정도) 넣고 아귀를 한번 데쳐 줍니다.    (청주는 비린내를 사라지게 합니다. 먼저 데치면 살이 단단해셔 풀어지지 않고 시간절약의 효과가.) 3) 데친물을 약 1컵 정도만 남기고 버린뒤에 아귀와 미더덕, 양념장을 넣고 볶듯이 익혀 줍니다.(살살) 4) 거의 다 익었을 때쯤 (이땐 국물이 거의 줄어 듭니다)    야채는 약 5센티 길이로 준비해 주세요. (미리준비)    **콩나물은 대가리 날려주세요!!!(요고 쫌 귀찮으니까 남 시키세요.ㅋㅋ)    대파는 흰부분은 5센티로 짜르신후 반 나누어 주시고, 파란부분은 그냥.**       야채를 넣고 익혀줍니다. (요때 계속 뒤적뒤적~살살~) 5) 콩나물이 숨이 약간 죽으면 전분을 물에 타서 넣어주고 불을 끈 후에 참기름을 넣고 뒤적뒤적.. 6) 접시에 맛나게 담아 놓고 고추냉이(와사비)간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뽀인또**** ★야채를 너무 익히면 나중에 곤죽이 됩니다.ㅋ 적당히 익혀내는 것이 뽀인또. ★찍어드시는 간장은 (간장 1 : 물 1) 너무 짜지 않아야 합니다. 다시마 우려낸물에 간장을 타면 좋은데..귀찮으므로 패스. ★소주 한병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함게 알콩달콩 맛나게 드세욘~ 넘 어려우시면 출장 갑니다.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