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가서 먹은 도시락 기타등등

쨈(218.39) 2007.03.17 18:07:40

조회 4153 추천 0 댓글 17

그간 격조했습니다. 먹고 살기 귀찮아서...ㅡㅡ;; 글은 매일 보고 있었지요,

설날에 회사에서 받은 셋트... 동원도 아니고 이거 뭐니 ㅠㅠ

갈비가 땡겨서 집 근처에서 고기는 제일 괜찮은 갈비집으로. 갈비가 커서 좋아효---

아따 익어간다. 근데 좀 비호감;;;

설날에 꾸역꾸역 만든 동그랑땡. 신문 펴고 그런거 귀찮아서 걍 가스렌지에서 후라이펜 두개 돌리기 스킬.

설빔(...)사러 나갔다가 먹은 볶음우동, 난 굴소스같은 느낌을 기대했는데 완전 떢볶이 이뭐병...!!

정말 꼬딱지만해서 빈정 상했던 돈까스.

아차산을 타러 갔습니다~ 산은 좋지만 올라가 본 산은 손가락으로 꼽는 저..^^;;

약속시간보다 2시간은 늦은 친구뇬들 기다리느라 롯뛔랴에서 분노의 차질중입니돠.

지옥의 산행의 중간.... 밥 먹는 시간입니다. 에헤. 친구의 손을 협찬받았습니다. 여기 낭떠러지 바위에요(.0.)

제가 삼각김밥과 딸기를 가져왔습니다. 깁밥은 친구가 싸오고.

크림이 지나치게 많았던 그 뭐드라 모카빵. 정말 많더군요,. 느뀌했어...그래도 먹었써...

저기....덜덜덜ㅇ 아저씨들이 앉았던 자리에 앉은 건데 10센치 옆이 천길 낭떠러지(...)죽음 옆에서 밥을 먹었써요,

산 내려와서 신림으로 고고- 고기골목에서 먹었는데. 밥 안 가져다주고 찌개도 안 주고--- 우리만 무시하나연? 응응???

두툼한 생목살은 맛나더군요. 쩝...그래도 담부턴 다른집 갈래효^^*

부모님 여행가신 틈에 집안에 들어온 오비완~ 발 사이에 대갈 파묻는거 찍느라 고생했습니다.

출근해야 하는제 금요일 밤 짖어서 살견충동에 시달리게 했던 오비완...이젠 안 추워질테니 힘내라...짖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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