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州] 2%부족한 파전, 떡강정;

전주햏(220.87) 2007.03.23 18:09:14

조회 4250 추천 0 댓글 31

엄마랑 시장에갔다가 햇쪽파 한단에 1000원에 팔길래 한단 사왔어요~

혼자서 열심히 눈물찔끔 콧물찔끔 하면서 파 한단을 다 다듬고..ㅋㅋ

뿌듯해서 찍어본 샷 ( -_-)ㆀ

img_3_287_5?1174640241.jpg

오징어랑 새우넣고 파전도 부쳤어요 =ㅅ=!

계란하나를 다 위에 얹어서 지져냈더니.. 이건뭐 계란부침개도 아니고 ( -_-)ㆀ

img_3_287_0?1174640241.jpg

그래도 첫 도전치고는 참 잘 나온 파전이에요 +ㅅ+

img_3_287_1?1174640241.jpg

맛도있고.. 대성공~!

img_3_287_2?1174640241.jpg

그리고 냉장고 안에 떡볶이용 떡이 남아있는데, 그래도 또 몇일두면

상해서 버리게 될까봐 인터넷에 떡꼬치소스만드는법 찾아서 떡강정 만들어봤어요ㅋㅋ

내가 만들어놓고도 감탄한 맛 - _-;;; 막 만든거라 다시 이맛을 내는건 힘들듯;;;

땅콩도 다져서 올리구.. 바삭~쫄깃쫄깃 바삭!!!!!!쫄깃 달콤매콤!!;;

img_3_287_3?1174640241.jpg

요몇일, 눈이 벌에 쏘인것마냥 퉁퉁 부어서 안과에 가니 다래끼래요 ㅠ_ㅠ

붓기전날 왕건이먼지가 눈에 들어갔었는데 그거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암튼 어제오늘 약먹고 약 바르고 하니까 많이 가라앉았지만.. 나가지도 못하고 =_ㅠ

오늘은 우울하게 비까지 오네요~ 파전이나 한장 또 부쳐먹어야 겠네용..^^

모래바람 조심하세요~ 휘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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