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임에도 자주 안가게 되는 곳이 사당인데요...
가고싶은 식당이나 술집이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겠지요..ㅋ

그런데 얼마 전에 근처에 사는 선배가 나오라고 해서 갔더니 이런곳도 있었습니다.

고추 좋아하시는 분들이 원츄할듯한 양념장.







넉넉~하게 왠지 푸짐해보이는 상추.







항정살이에요.







그 중에 일인당 한 점씩만 이 동그랗게 생긴 놈을 주더군요.
머리 부분 어디에서 뗀거라나...
쫄깃쫄깃~ 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아~ 이건 뭐.. 굿굿~!!








이슬양이 빠질 수는 없죠..
그런데 찍어놓고 보니 촛점상실이네요..ㅜ.ㅜ
그래도 빠지면 서운할 것 같아 올려봅니다.ㅋ








대충 다 먹었을 때 쯤에 국수를 시켰어요.







곧장 해장이 됩니다... ㅡㅡ;;;
국물이 정말 시원~  하더군요.







남아 있는 고기 한 점과 함께..









선배가 말하길 이 곳은 껍데기가 맛있는 집이라는군요.
저두 껍데기는 잘 안먹는데 몇 점 먹어보니
지금까지 먹었던 껍데기 중에는 괜찮았던 맛이었습니다.

암튼... 고기는 진리다?ㅋ




며칠 전에 만들어뒀던 잔치국수용 육수가 오늘 점심으로써 다 떨어졌네요...
맛있었는데...

다시 또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둬야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