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남쪽동네 해산물 식당: 껍질말랑게, 생굴… (사진추가) ^^;; - >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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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국수 머거용~~~❣ 옴마가 해준 잔치국쑤 냠냠❣ 언능 먹구 집에 가야징❣ 작성자 : 꽃나나

[낚시꾼] 남쪽동네 해산물 식당: 껍질말랑게, 생굴… (사진추가) ^^;; - >ﾟ)))><

낚시꾼(24.46) 2007.05.26 04:03:10

조회 7155 추천 0 댓글 57

어제는 쉬는날이라 모처럼 가족들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남쪽해안에 있는 Freeport.
우리가 사는 북쪽해안에서 차로 40분정도 걸리는곳이다.

Freeport 는 어항이다. = 생선가게가 많다.
왼쪽에 대서양으로 연결되는 운하가 있는데
그 운하를 따라서 레스토랑들이 줄을지어 들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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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먹기도 하는데 날좋은 날은 오픈테라스에서 먹는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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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에서 제법 잘나가는 레스토랑, Bracco\'s.

(옆가게가 Capt. Ben\'s라는 Fish Market인데 아마 같은 주인이 경영하는걸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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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대부분의 가게앞에서는 상당히 스펙착한 온냐가 미소로 손님을 맞고 자리를 안내해준다.

6시부터는 라이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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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도 있는데 레스토랑이나 바나 주말엔 발디딜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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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 저도 막걸리 한사발만…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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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평일 오후라 여유있게 점심을 먹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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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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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라마리 (이태리식 오징어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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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에 찍어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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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Shell Crab 우리말로는… 말랑껍질게? ^^;;
탈피직후의 게인데 껍질이 말랑말랑해서 껍질채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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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껍질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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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살이 포동포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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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살이 꽉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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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거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쌈박하게 Oyster (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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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빨간건 Cocktail Sauce (칵테일 소스).
Horse Radish (와사비의 친척)가 들어있어서 코가 콕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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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운하건너편 집들.
아는분이 저근처에 사시는데
20여년전에 싸게 산집이 지금은 수억올랐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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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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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걸음마를 시작했네요.
밖에 나가면 쫒아 다니느라 좀 바빠질듯 합니다... ^^;;

찐빵이 보고싶다시는 분이 계셔서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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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마린보이…? ㅎㅎㅎ ^^;

좋은주말 되세요~~!! ( ^^)v

>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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