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이 오셨고 마침 아점도 먹어야 했기 때문에 근처 맛난 식당으로 갔습니다.





맨 먼저 나오는 빵.  따끈따끈 하지는 않았지만 신선하더군요.



시킨 요리와 함께 딸려 나오는 샐러드.  당근으로 색 조화를 잘 맞춰 주었더군요.



전채 요리로 시킨 달팽이 요리.  6마리 나오는데 뜨거운 마늘 버터 소스에 담겨져서 나오더군요. 쫄깃쫄깃.



식당이 여러 작은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다른 공간에서는 파티 준비를 해 두었더라고요.



제가 시킨 양고기 파스타 요리.  양고기가 부드럽게 익혀져서 나오고 밑에 소스는 버섯과 토마토를 이용해서 양 육수와 함께 잘 어우러지게 나왔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프리카 쿠스쿠스 요리.  탕(?) 같이 옆에 나오는데 각종 야채랑 소세지 및 기타 여러 가지 향료로 맛을 냈더군요. 



그리고 위 요리의 "밥"으로는 쿠스쿠스가 나왔습니다.  특이한 곡류더군요, 맛은 좀 고소함.  웨이터의 말로는 이걸 옆에 스프와 같이 섞어서 먹는 거라고 하네요.


(세 번째 요리가 있는데 사진이 잘 안 나온 관계로 포스팅 삭제~)


그리고 양념이 너무 싱거운 손님들을 위해 나오는 고추장 같은 소스.  꽤 매운데 고추장 대용으로 써도 손색이 없겠더군요. 하하.



밖에서 찍은 식당 사진이랍니다.  덩쿨 및 꽃이 많고 전체적으로 이쁘장하더군요. 물론 음식 평도 좋은 식당이었지요. 2007년도에 Excellent한 식당으로 Zagat에서 평가를 해 주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