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은 세번째니 오늘도 공손하려 한다는)

오늘 갔다 온 무스쿠스 역삼점.
음식맛은 별로여서 좀 그랬어요. 해산물 뷔페라고 해서
해산물이 많은갑다 했는데, 가보니 그냥 일반 뷔페랑 별 차이가 없어서
뭐나?? 했는데..
그래도 뭐 나름대로 열씨미 배부르게 먹고 왔으니..
댕겨온 기념으로.. 로고 테스트도 해보고.

최대한 찌질하게 구석에 넣어봤습니다.
사실 몹시 맘에 안들어서 또 바뀔 예정이지만
걍 테스트겸.

맛은 별로 없었으니 사진빨이라 생각하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용.
예약석이라 미리 해 놨다는 테이블 세팅.
수다떠느라 수평이 엉망이어요.



반대쪽. 거기서 거기구나 -0-



천장이 높아서 플래시를 터뜨려도 사진이 개떡같이 나와서 원..쩝




은은한 첫번째 접시.
왜 이럴까요?
유전자 변형 옥수수 샐러드, 바나나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그리고 가지와 버섯볶음, 새우튀김, 매운 홍합.





접시들고 먹으러 갔는데 뭘 집어와야 할 지 몹시 난감.
어째 이렇게 땡기는 게 1개도 없는지...
무슨 해산물 뷔페래매 뭐 이래..... 쩝.
어쨌든 투덜거리며 두번째.
이거 보면서 느낀 건... 이건 초밥집같다.. 란 생각.
롤 종류와 장어, 생선, 그리고 계란.
계란 초밥이 젤 맛있었음. 그 다음은 장어. 브로콜리는 그냥 허전해서.
카프레제도 그럭저럭.




서비스.




브로콜리 치즈수프. 크루통은 옵션



참치회랑 연어구이. 약간 맵게해서 맛있더군요.
맨 왼쪽 앞은 맛탕하고 호두강정. 가운데 접시는 짐작하시듯 참치회.






메밀국수. 진짜 한 젓가락. ㅎ





그리고 디저트 잔치.
레몬무스는 그냥 별로였고, 쿠키 종류는 안먹어서.
초콜렛 케익은 계피향이 좀 강해서 제 입엔 별로.





디저트. 카푸치노 눌렀더니 에스프레소가 나오더군요.
커피는 그냥 보통.
저 레몬 타르트는 생크림 맛이 너무 강해서.. ㅠㅠ
티라미수도 시원하지 않아서 치즈가 막 녹고 --;




클릭을 잘못해서 -_-; 수정

뭐 그냥그랬어요.
한번 가보고 이렇다 저렇다하면 음식점에서 기분 나쁘겠죠?
어쩌다 하루 별로였을 수도 있으니까..

근데 또 가볼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무스쿠스 역삼점은 오늘로 안녕.

센트럴시티점이 좀 더 낫다고는 하던데
안가봐서 몰겠네요.

뭐 대충 그렇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