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뷔님 성원에 힘입어.
(실은 사진 올릴려고 정리중이었삼)

사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야참 드시고 뱃살 두둑해 지시길 바라면서
(왜냐면 아무리 그래도 나의 오겹살이 요지부동 일등이란 생각에 -0-)

갑니다.

식빵으로 크루통 만들어 토마토랑 치즈, 아몬드 대충 올리고
색깔에서 짐작하시듯 발사믹과 설탕 졸여 만든 시럽 뿌리기.
졸일 때 냄새는 창문 열고 뛰어내리고 싶지만, 완성해서 먹으면 매우 상콤.
방울 도마도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 냉장고에서 후숙을 너무 오래해서 -_-+
애들이 쪼글쪼글 으흑




프렌치 토스트. 우유 혹은 생크림과 이거저거 섞은 거에 담궜다가
팬에 지진 뒤에 설탕 뿌려서.
스누피 밥그릇엔 요플레




나름대로 BLT




마요네즈 싫어하는(그 고소한 맛이 자기 입엔 느끼함이라나) 빈틈남편땜시
머스터드로. 삼색 샌드위치를.
난 니글함이 좋아 니글함이 흙; ㅋㅋ




꾹꾹 눌러 자를 시간도 없는 날은 이렇게 접시에 늘어놓고
알아서 먹는 시스템으로.




오늘의 최고 염장샷 (제 눈에만 그럴 수도 -_-)
원래 살찌는 데는 튀겨야 제맛 아닙니까.


요거 어떻게 만들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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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로 튀김옷 만들었음 안올렸지여.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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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식빵.
식빵 테두리 잘라 계란물 입힌 다음 소세지로 돌돌 말아서.




빵가루 입혀서.. 튀기면 완성.





와사삭 소리가 나게 튀기는 건 햏자들의 실력에 맡기겠삼.
ㅎㅎㅎ

안녕히 주무세여 ^,.^

가기전에 핫도그 사진 재탕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