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뷔샷입니다^^
제가 사는곳이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평소 회를 많이 먹습니다.
아버지도 여기가 고향이라서 회를 무지 좋아하시죠~
오늘은 아버지가 타지로 일하시다 모처럼 집에 오셔서 어머니가 쏘셨답니다~ㅎㅎ



느티나무 횟집 갔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다른 횟집과 달리 코스형식으로 음식이 나오더라구요


기본찬들입니다. 나름 깔끔~

기본찬들을 다 방법할때 쯤 쫄면이 나옵니당..새콤 달콤 매콤한게 맛있더군요.
사실 쫄면하고 같이 꽁치구이하고 김치부침개가 동시에 나왔었는데 사진찍기전에 어머니하고 아버지가 먼저 방법하셔서 못찍었어요..ㅜㅜ



제가 좋아하는 초밥도 나오고~



처음으로 나온 회입니다. 한번 먹어봤는데 입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더군요~



개불이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다 드셨어요.. 제 동생이 이건 뭐냐 하니깐 어머니왈 "개 거시기처럼 생긴거 있어" ㅎㅎ



해삼도 나와줍니다.  쫄깃쫄깃~

큭..어둡게 나왔네요..ㅜㅜ 6만원어치 메인회입니다. 총 6덩어리인데 1덩이씩 만원인가봐요..
방어,광어 등등



메인회와 같이 딸려온 오징어회~



홍합니다. 위에 토핑은 치즈같았는데 쭉쭉 늘어나지도 않은게 치즈 아닌것 같고..-_-+
맛은 고소하면서도 달달했습니다.


맛있는 새우구이~ 제가 다 방법..



그라탕이 나옵니다.
느끼해서 아버지께서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전에 피자 드신 이후로 이것도 상당히 잘드시더군요..




장어구이 입니다... 많이 흔들렸군요..-_- ㅈㅅ;;



매운 가자미찜~



야채 튀김도 나옵니다~ 후..배부르다..



알밥입니다!! 알밥을 처음 먹어본지라 제가 다 먹었다는..-ㅅ-



마지막을 장식해줄 우럭매운탕..ㄷㄷ 배 터지려합니다..



우럭대가리..ㄷㄷ



배도 부르고 바람 좀 쐴겸 같이 바닷가로 나가는 중입니다.
저희 가족뒷 모습..ㅎㅎ




저~ 멀리 원자력 발전소도 보이네요..ㅎㅎ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