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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의 모 씨푸드부페의 시연회에서..(스압~)

....(210.103) 2007.06.09 21:37:25
조회 7102 추천 0 댓글 32

년초에 구리의 모 스시부페사진을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서 당첨되면
무료시식권(2인)을 주는 행사에 진짜로 당첨되서 공짜로 먹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같은 계열사라면서 목동에 새로 여는데, 시연회에 참석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긴가민가 했는데, 진짜 시연회 초대권이 왔더라구요.
홈피 들어가서 보니, 평일날 26,500원, 주말 29,500원짜리로 새로 개장한게 아닌가..오우~^0^

그래서 어제 갔다왔습니다.
월요일부터 연다고 하는데, 우리가 그러니깐, 첫손님인셈이인거죠..(공짜 손님)
더군다나 사진 찍다보니, 앞쪽에 서있어서 첫번째로 들어갔었습니다.

상당히 잘 꾸며놓고 또 대대적으로 선전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목동이라는 부촌스러운 아파트 밀집 동네의 특성을 이용한 이벤트도 있었고..
또 전부 다 정직원이라고 선전하던데, 정말 훈련을 적당히 받은 듯한 느낌의
서빙들도 괜챦았다. 물론.. 시연회이니깐, 더 신경을 썼겠지만..

저처럼 카메라 들고 설치는(?) 디카족들이 상당히 많은 것도 ㅎㅎ... 특징...

음식들은 하나같이 신선하고 또 짜지않게 나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약간 맹탕도 몇가지 있었지만..
나름대로 질리지 않고 먹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배불러서 다 못 먹는게 원통할 뿐..ㅠㅠ

구리에서 보니 케익류가 상당히 강하던데, 역시 이곳도 몇가지 안되지만,
굉장히 세련된 부드러운 맛이 특징들이었다.

초밥을 직접 쥐고 만드는 고참 셰프로 보이는 일식조리사분의 상당한 액션도 잼 있었고,
지나갈때마다 경쟁하듯이 먹어보라는 직원들의 외침도 잼 났었습니다.

먹고서 집에 오는 내내.. 저희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기분 좋게 올 수 있었답니다.
이러다가 머리 벗겨지는 것 아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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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게 6시 개장전, 기다리는 초대손님들을 위해 한편에 아이스티와 과자를 마련해두었더군요.
그리고 시작하면서 동시에 절을 하는데 실수하는 종업원들을 보면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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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서버가 안내하는데로 앉아서 바로 찰칵..  긴장하고 있는 직원들의 느낌이 느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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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뭔가 사인이 되어있는 분의 뽀~스가 대단하시더군요. 옆의 입흔 언니는 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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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시원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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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았던 2인용 테이블위의 앙증맞은 장식들... 덕분에 더 좁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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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진정한 위(?)대한 시식이 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할려고 했는데, 중간에 포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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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생선회들.. 저렇게 한접시씩 올려져 있는 걸 집어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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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살짝 구은 참치가 참 맛났습니다. 옆의 뉴욕스테이크도 고기 질감이 제법 괜챦았구요.
가운데, 연어도 제대로 해동되어 깔끔한 소스랑 자알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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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동행인의 접시도 같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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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수는 바로 이것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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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흔 언니와 자알생긴 옵하들의 부르는 소리에 혹~해서.. 롤과 초밥을 너무 많이
초반에 집어왔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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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킹크랩 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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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라고 하죠? 엄청 크고 실했는데, 사진은 요모냥으로 나와서 살짝 샤픈을 줬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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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야채해산물볶음, 주문하는대로 즉석에서 볶아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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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에 혹~해서 집어왔는데, 약밥에 대나무 향이 살짝 밴 맛이었습니다.
밥이 단걸 싫어라 하는데다가 배가 이미 엄청 불러있었기 때문에 먹느라 곤혹스러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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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소바를 장국에 담아 왔는데, 덜 삶아져서 많이 질겼고, 또 장국이 좀 맹탕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장국 국물에 얼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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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후식입니다. 참 괜챦았던 과일들.. 모두 달고 싱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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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무스케잌인지? 아무튼 상당히 보드랍고 맛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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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입니다. 역시 한입에 입에서 모두 녹아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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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어본 케잌.. 나중에 가게 되면 먹어봐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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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인은 킹크랩다리만 벌써 서너번째 가져다가 먹는 것 같았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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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차장님이란 분이 일일이 좌석마다 돌아다니면서 나눠주던 멤버쉽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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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 먹다보니.. 이제는 게살 까는 법을 터득... .. 이제 하산해도 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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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산딸기 요거트아이스크림입니다.
이쁘게 담을려다가 레버 올리는 타이밍을 놓쳐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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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이 있어서 신선한 커피들을 원하는대로 바로 내릴 수 있었습니다.
원두커피인데, 어디선가 읽은 글로는 신선한 원두로 바로 내리면 저렇게 거품이(이름이 모더라??--a)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크리마? 프리마??? 것두 아니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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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들이 다니면서 이벤트 해주고 있었는데, 저는 저것만 찍고.. 바로..
사라졌지요..ㅠㅠ.. 어찌나 먹었는지...
참.. 급하게 **실로 달려가는데, MC임성훈 아저씨가 보이더군요..
바로 근처에 SBS 사옥이 있으니, 아마 초대했겠지요? ^^
훤히 보이는 룸에서 따로 대접을.. 받으시던데..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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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도 실내 인테리어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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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연회를 처음으로 참석해봐서 뭐라 해야할지 몰랐지만,
오늘까지 계속 기분이 좋았습니다.
맨날 돈만 들어가는 카메라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공짜도 가끔 만들어주더군요. ^^


참, 하이페리온2 지하1층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위로 가운데가 뚫려있는 곳이라 괜챦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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