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쉏's *ist DL】장어 한마당, 그리고 집에서...

(222.235) 2007.06.11 23:09:36
조회 4897 추천 0 댓글 30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가 전북 부안에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서도 계속 짬을 못내다가..
집사람도 인사드릴겸, 부모님과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장례때문에 다녀온 작년 재작년을 제외한다면..
와, 저도 제대로 다녀온건 벌써 몇년전이로군요.
할머니 생전, 항상 푸짐하게 차려주시던 밥상도 그립고
맛도 잘 모르면서 목구멍으로 달게 넘겼던 백합회도 생각납니다.
...요즘은 사시사철 풍성한 바지락죽이 더 인기인듯 합니다만...
암튼, 보시죠. 오랫만의 시골길이었습니다.  










30644056_900x600.jpg 

아, 일단 산소부터... 

30644057_900x600.jpg 

늦게나마 제 이름과 집사람 이름도 올라갔군요^^;
사진 찍어놓고 열심히 풀을 뽑습니다. 허리 아파라...








30644058_900x600.jpg 

열심히 일을 했으니 체력 보충을 합니다. 장어 한마당..


30644059_900x600.jpg 

장어뼈튀김. 빠삭하니 맛나죠..  -.ㅡb


30644060_900x600.jpg

연신 콧등의 땀을 훔치며 열심히 먹습니다~ 아버지, 잘먹겠습니다-_-v


30644061_900x600.jpg 

시래기국과 갓김치 등으로 든든하게 마무리.
예전에 주던 매실장아찌가 참 맛났는데.. 오늘은 없네요 ^.^














돌아오는 길에 한손으로도 들기 힘들정도의 xxxx를 샀답니다.
 
물론 제, 제가 들고왔지요. 그것은.........









30644062_900x600.jpg 

양파김치입니다. 살짝 익을랑말랑~하는 중이에요..


30644063_900x600.jpg

...하나만 먹어볼까요?^^; 밥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30644064_900x600.jpg 

..이게 덤이랍니다-_-; 이, 이게 덤으로 주신거라구요 ㅠ.ㅜ


30644065_900x600.jpg 

아무튼 잘 나눠놓습니다. 가져가야지 ~...
그리고 다시 집을 나섰는데..









30644066_900x600.jpg 

이, 이게 뭐냐-_-;


30644067_900x600.jpg 

새만금도 잠깐 들러주고~ 4학년 수학여행때 들렀던 기억이 나네요. 뭐, 그전에도 가봤지만..


30644068_900x600.jpg 

변산해수욕장입니다. 개발만 잘 했으면 좋았으련만..



30644069_900x600.jpg 

이 계단 아래로 당시(부모님 결혼 직후)젤 좋은 숙소가 있었다니.. 믿겨지질 않는군요-_-a


30644070_900x600.jpg 

내친김에 격포까지는 가야죠. 많은 어선들..


30644071_900x600.jpg 

퇴역 군함 가져다가 구경거리로 쓰려나봐요. 아직은 입장금지...



 











30644072_900x600.jpg자,
이제 저녁밥상을 차려봅니다. 메뉴는 대충 짐작되시리라..


30644073_900x600.jpg 

양파김치 꺼내주시고.


30644074_900x600.jpg 

... 당겨주시고 ...


30644075_900x600.jpg 

매운탕도 미리 끓여놓습니다(아, 정말 매운탕 집에서 맛있게 끓이기는 어려운것 같아요-_-;)


30644076_900x600.jpg 

배추김치도.


30644077_900x600.jpg 

생마늘도.


30644078_900x600.jpg 

한상 가득, 푸짐허게 차려봅니다.


30644079_900x600.jpg 

쨘. 낮에 시장에서 떠온 광어회.. 대략 2kg~?입니다.


30644080_900x600.jpg 

투박한 솜씨지만, 두툼하니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배터지게 먹어댔군요^^


30644081_900x600.jpg 

집안의 비전, 특제 누룽지 끓이는중.

이게, 계속 끓이면서 작은 표주박(주걱도 되겠죠 뭐)으로 계속 저어주면..

아주x5 맛있는 누룽지가 된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사진은 없지만 마주앙 몇병 퍼마시고 일찍 잤답니다.  


내일 아침은 전주에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35724 [조방] 시장통닭 [15]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4228 1
135723 강정호의 과식.. [10] 강정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365 0
135722 강정호의 빵식.. [6] 강정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1969 0
135721 [연이~]가게서 먹은간식, 떡볶이 ,숭늉,소면등 [8]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589 0
135720 가난한 백수의 점심식사 [6] 백수(118.35) 10.11.06 1962 0
135719 비빔밥 만들었습니다. [14] 쉐키밥(122.44) 10.11.06 2164 0
135718 매운 샤브샤브 [10] M.Light(112.121) 10.11.06 2006 0
135717 가난한 백수의 초콜릿슈 [9] 야옹야옹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375 0
135716 형님들 남산에 분위기좀좋은 레스토랑같은곳이나 맛집없나요? [16] 강정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1783 0
135712 모 미국식 중국집에서 포장해온 쿵파오치킨, 마늘간장치킨볶음면 [15] 길블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3753 0
135711 데헷 짜장면이랑 탕슉 왔삼 "ㅅ"ㅋ [16] 심장같은존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3412 0
135710 우유★ 라면이후로 처음해본 요리 !! [14]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315 0
135709 어제 등축제 갔다가 간김에 광장시장도 들렸엉 [8] 꼴뚜기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676 0
135708 방금 막 사온 김밥 "ㅅ"~ 진짜 김밥밖에 없음 ㅋ [12] 심장같은존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732 0
135707 [라다] 말레이 여행중에 디씨하는 라다횽ㅋㅋㅋ [17] 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294 0
135706 [아범네] 김치비빔국수 [16] 훅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859 0
135705 [뜬금없는 전주 번개] 11월 6일(오늘) 전주 전일슈퍼~ [18] 수집가(121.154) 10.11.06 2735 0
135704 자취생의 밥상... [13] 돈까스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886 0
135703 파파이스 [10]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3054 1
135702 김밥천국 돈까스 [18] 공기절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4226 0
135701 오늘은 간만에 외식을 했다! [15] 피씨앤칩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688 0
135700 음식사진 [27] ★킹왕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3373 0
135699 떡볶이 김밥천국, 아딸, 킹볶이, 얌샘 어디가 맛있나요? [12] 요나킹(124.146) 10.11.06 2835 0
135698 직접해먹은 음식 올림 [14] 요나킹(124.146) 10.11.06 2200 0
135694 평범한 자취생의 야식 [12] 영준이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6 2759 0
135692 신장개업 이마트피자 [21] 불의발견(182.208) 10.11.06 5165 0
135687 부지런한 직장인의 아침식사 [17] NAGI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3143 0
135686 횽들 맛있는 와플 추천좀~! [5] 김토익(210.91) 10.11.05 1542 0
135685 떡볶이+튀김을 아자작아자자작! [17] 황금만능이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3511 0
135684 가난한 백수의 야식 [14] 백수(118.35) 10.11.05 2617 0
135683 전라컹이 좋아할만한거 [9] 61차(175.112) 10.11.05 3172 0
135682 더블쿼터파운더치즈를 아자작아자자작! [34] 황금만능이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3971 0
135681 베니건스에서 먹은거 [43] d(180.229) 10.11.05 4246 0
135679 긱사에서 먹을 음식추천점여 [7] 허허(59.19) 10.11.05 1579 0
135675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내가 먹은 저녁.................... [21] 11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3300 0
135674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56&57&회식.jpg [18]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3546 0
135673 씨푸드뷔페 "보노보노" [22] 사보텐더(59.186) 10.11.05 4826 0
135671 이건 어무이를 위해 만든 김치부침개예욤"ㅅ" [20] 심장같은존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2319 0
135670 부원식품 해물짬뽕 먹고싶다 [5] 수지구왕솔로(180.71) 10.11.05 3332 0
135669 똥개 야식 [6] 지나가던똥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1899 0
135667 [punkstory] 우래옥 - 육개장과 평양냉면 [89]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12567 0
135666 츠루통탄 우동 [10] 더리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2642 0
135663 [PJY] 호주 음료사진 및 기타 먹은것들.. [6] PJ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2352 0
135662 [PJY] 호주 과자시리즈 1 [20] PJ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3263 0
135660 감기에 걸렸을땐 [9] Ep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1850 0
135659 정말 가난한 자취생의 늦은 점심겸 저녁...... [8] ㅇㅇ(211.112) 10.11.05 2564 0
135658 풍요로운 후싴 [7] 심장같은존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2177 0
135651 기숙사 저녁입니다. [5] OX(121.130) 10.11.05 2229 0
135649 나의 저녁식사.. 나날이 늘어가는 요리실력.. [15] 피씨앤칩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2938 0
135647 오늘의 왕 이른 아점저! 로스까스+돈까스 덮밥+해물볶음면+아아메 [14] Lure 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05 334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