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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쉏's *ist DL】장어 한마당, 그리고 집에서...

(222.235) 2007.06.11 23:09:36
조회 4894 추천 0 댓글 30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가 전북 부안에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서도 계속 짬을 못내다가..
집사람도 인사드릴겸, 부모님과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장례때문에 다녀온 작년 재작년을 제외한다면..
와, 저도 제대로 다녀온건 벌써 몇년전이로군요.
할머니 생전, 항상 푸짐하게 차려주시던 밥상도 그립고
맛도 잘 모르면서 목구멍으로 달게 넘겼던 백합회도 생각납니다.
...요즘은 사시사철 풍성한 바지락죽이 더 인기인듯 합니다만...
암튼, 보시죠. 오랫만의 시골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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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단 산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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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제 이름과 집사람 이름도 올라갔군요^^;
사진 찍어놓고 열심히 풀을 뽑습니다. 허리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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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을 했으니 체력 보충을 합니다. 장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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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뼈튀김. 빠삭하니 맛나죠..  -.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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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콧등의 땀을 훔치며 열심히 먹습니다~ 아버지, 잘먹겠습니다-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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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국과 갓김치 등으로 든든하게 마무리.
예전에 주던 매실장아찌가 참 맛났는데.. 오늘은 없네요 ^.^














돌아오는 길에 한손으로도 들기 힘들정도의 xxxx를 샀답니다.
 
물론 제, 제가 들고왔지요.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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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김치입니다. 살짝 익을랑말랑~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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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먹어볼까요?^^; 밥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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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덤이랍니다-_-; 이, 이게 덤으로 주신거라구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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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잘 나눠놓습니다. 가져가야지 ~...
그리고 다시 집을 나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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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게 뭐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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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도 잠깐 들러주고~ 4학년 수학여행때 들렀던 기억이 나네요. 뭐, 그전에도 가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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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입니다. 개발만 잘 했으면 좋았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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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 아래로 당시(부모님 결혼 직후)젤 좋은 숙소가 있었다니.. 믿겨지질 않는군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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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격포까지는 가야죠. 많은 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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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군함 가져다가 구경거리로 쓰려나봐요. 아직은 입장금지...



 











30644072_900x600.jpg자,
이제 저녁밥상을 차려봅니다. 메뉴는 대충 짐작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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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김치 꺼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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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겨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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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도 미리 끓여놓습니다(아, 정말 매운탕 집에서 맛있게 끓이기는 어려운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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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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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마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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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가득, 푸짐허게 차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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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낮에 시장에서 떠온 광어회.. 대략 2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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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솜씨지만, 두툼하니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배터지게 먹어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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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비전, 특제 누룽지 끓이는중.

이게, 계속 끓이면서 작은 표주박(주걱도 되겠죠 뭐)으로 계속 저어주면..

아주x5 맛있는 누룽지가 된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사진은 없지만 마주앙 몇병 퍼마시고 일찍 잤답니다.  


내일 아침은 전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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