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 & 셋팅 & 사진은 "그 분" 이,
디씨, 먹는것만 엘리가..
로 이미지가 굳어져버린 엘리입니다 -_ㅠ
(잠깐, 눈물 좀 닦구여 흑)

원래 그 분께서 요리를 워낙 잘하셔서
제가 한다고 해도 빛을 못 발할때가 많아요
인정~!!

하지만 오늘은 100% 제가 한 것들만
올리도록 하겠심당 - ^-^
(준비부터 요리,마무리,청소까지 All 엘리메이드 ㅋㅋ)

오랜만에 탕수육을 했습니다
그냥 튀기기만 하면 되는것인데도,
소스 만들고, 온 집에 기름 냄새 베이고, 은근 손도 많이가서
일년에 한두번? 정말 간절히 생각날때
한번씩 해먹어요 ^^

방금 뜨거운 기름에서 건져낸 탕수육 -



접시에 수북하게 담고~
그분은 자잘한 탕수육을 좋아하는데,
저는 큼직큼직한 크기를 좋아합니다.





그분 왈 " 이뭐병, 탕슉인지 치킨인지 먹어보기전엔 모르겄네"
잔말이 많쿤효 흥




나름 그럴듯한 탕수육 소스-
원래는 옥수수 까지 넣어줘야 하는데
깜빡 잊고 안사왔더라구요 헐.. -_-;;
저는 마늘가루를 듬뿍 넣어줍니다.



첨 해보는 젓가락 샷 ~ ㅋㅋ



탕수육과 함께 반주로 마신 맥주~
한국의 OB 라거랑 이름이 비슷한 오버라저!
맛도 있어서 애음하는 맥주입니다



요건 뭐게요~ ?
어제 탕슉 튀긴 기름 버리기 아까워서
오늘 점심에 튀겨먹은 돈까스 입니다.
역시 100% 제가~ ㅋㅋ
그분께서 사진찍을만큼 맛있어 보이진 않는다고
걍 찍지말자더군요 -_-
 그치만 아깝자네요 제가 100% 한건데 ... ㅠㅠ
그래서 인증으로 귀퉁이만 ㅋㅋ
(소스에 하얀 가루는 마늘가루 입니다. 소스는 세가지 통후추가 들어간 소스)




아악~ 이뭐병 사진은 뭐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죄송...ㅠㅠ
데쎄흐로 먹은 빠인애뽈 (뉴욝커 처럼 굴려서-_-;;) 인데
뒷 배경에 그분 방이 너무 적나라해서
뽀샵 작업하긴 귀찮고 걍 페인터로 발라버린....;;;



잘랐습니다~
아 너무 달고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경제랑 놀며 먹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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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엇흐를 포기하게 만든
DANGER 열전

나름 그린티 프라푸치노 표방,
내맘대로 차가운 우유에 요구르트, 가루녹차넣어서
믹서에 빙빙빙~
그리고 위에 바닐라향 첨가된 휘핑 휘휘~뿌려서
녹차가루를 뿌릴까, 쪼꼴렛 가루를 뿌릴까 하다가
DANGER 를 좋아하는 그 분을 위해 걍 쪼꼬렛......

비겁한 변명입니다아!!!!!

응....미안 ㅠㅠ



그 분 왈
"앞으로 먹고싶으면 혼자 해먹어 -_-+"

응....미안 ㅠㅠ




Chou Parisien 슈 빠리지엥 이라고 하는
슈크림 빵입니다 -



하악~ 크림 듬뿍~!!



이제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어쩔려구 그래.....?

응....미안 ㅠㅠ



DANGER 를 먹으면 괜히 미안해집니다.
누구에게, 왜, 무엇때문에!!!!!!!!
(DANGER 의 행복감과 죄책감을 함께 느껴야 하는 人의 절규..)



뽀나스~

사진 잘 찍는 그 분 께서 찍으신 사진들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STRASBOURG 의 명소,
Petite-France 입니다.
이맘때가 가~장 이뻐서, 언제나 관광객들로
버글버글 거리지요
오른쪽에 보이는 집이, 알자스 지방 특유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집 입니다.



운하 다리에서 본 성당
미대가 있는 Palais-Universite 앞에 있습니다.
예전에 올린 "프랑스 국립대의 학생식당" 의
음식을 촬영한 학생식당이 저 성당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딱히 다른 설명 필요없는 에펠탑
사이요궁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이맘때 찍었던 사진인데,
빠리에 갈때마다 날씨가 흐려서, 이 사진 이후로,
맑은날 찍은 에펠사진이 없네요. -_-;;






벌써, 한주의 막장이네요 -_-
시간 잘~~~간다!
이러다 자고 일어나면 한국에 있겠어요 ㅋㅋ

하루만 더 있으면 주말이니, 힘내서 오늘 하루도
Bonne Journ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