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했는지.... ㅡㅡ;;;

도저히 손에 들고 먹기 불가능해  사진 찍은후 해체!   포크와 손으로도 마구 흘려가며 해치운..
 
샌드위치도 아니고 ...뭐여이거..





냄비에 뭔가 얼큰~해 보이는게 끓고 있네요.






최진실표 록엠씨햏 고추장 수제비(이름이..;; 다 아시지요?)

그날 사진보고 당장 맹길어먹었어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내리 두끼 해먹었네요^^




며칠간 몸이 갤갤~~해서  식구들은 냉동핏짜로 대충 때우게 하기도 하고




서울역 야동장 탕수육......은 물론 아니고 ㅋㅋ.. 6/10 일자 몽햏 탕수육 보고 엄청난 뽐뿌받아 급조리된 탕슉.

급조리 였어도 물녹말 한나절 가라 앉히는 과정은 생략하지 않아서 튀김옷이 적당하게 폭신바삭~^^





몰라... 뭐야,.이거....무서워....


육개장인데...촉흠..ㅎㄷㄷ하군요. ;;;




역시 빌빌거리는 몸으로 요리하기 구차나 스파게티만 삶아서 까르보나라소스는  크노르팩으로..



오늘저녁

양념해 놓았던 불고기 볶아서 바케트와... 




이렇게 피클 하나 깔고 칠리소스와..




요즘danger 는 절제중.

그래도 사진은 빠지면 웬지 서운 하므로 제니군것질 밀카 봐이쎄쇼콜라데


며칠간 감기가 심해  뭘 먹어도  향이 안 느껴지네요.

그저 짠맛,단맛,매운맛 정도만 구분하고  음식 특유의 풍미가 하나도 없으니 먹는게 괴로울뿐..

미각을 잃은 장금이 같은 심정 입니다 ㅠㅠ

요리도, 사진도,  디씨질도 체력!

건강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