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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초스피드! 초간단! 매콤한 베이비립 구이

아키라(218.39) 2007.06.26 23:43:52
조회 4570 추천 0 댓글 12

img_3_1080_0?1182867950.jpg 

제가 지난번에 베이비립 구이를 만들어 보고, 이번에 또 두번째로 만들어봤어요.

동네 마트를 돌다가.. 마침 뭐 마늘을 먹인(?) 베이비백립 이렇게 팔더라구요.

450g 에 거의 8천원.. 비싸.. ㅡㅡ;; 양은 위 사진만큼 딱! 조만큼..

 

아무튼 이 베이비립을 가지고 이번엔 어떻게 요리해볼까~ 하다가..

집에 있는 청양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고.. 매콤하게 한번 만들어볼까 해서 요리해봤어요.

지난번 바베큐립보다 훨씬 제 입맛엔 맛더라구요. 약간 매콤한 맛이..

저희 엄마께서도 드셔보시더니 맛있다구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

양이 적어서 간에 기별도 안갔지만 ㅠ,ㅠ

립은 참.. 먹을게 없어요. 그쵸? ㅎㅎ

 

지난번 만들었던것을 바탕으로 이번엔 재료도 초 간소화;;

만드는 법도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립을 요리해보고 싶으신데.. 재료도 어렵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는분은..

한번 따라해보세요!!! 생각보다 쉬울거에요 ^^

(안 쉽다구요? 흑흑..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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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고추와 고추가루로 맛을 낸.. 베이비립 구이 -

 

베이비백립(등갈비) 1kg , 소금, 후추 약간

< 삶아줄때 필요한 것 >

대파 1~2뿌리 , 통마늘 5알, 통후추 10알




img_3_1080_1?1182867950.jpg 

(1) 등갈비는 1~2시간 정도 핏물을 빼주는데, 잘 씻은 다음에 차가운물에 담가주고

3~4번 물을 갈아주시면 돼요. 신선한 등갈비라면 그렇게 오래 핏물을 뺄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핏물을 빼면 맛있는 맛까지 빠질 수 있어요.

등갈비의 밑부분에 질긴 막(?)같은게 있는데 손으로 좍 땡기면 뜯어져요.

미리 뜯어주시는게 저는 맛이 좋은것 같아요.

 

(2) 냄비에 등갈비를 넣어주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대파와 통마늘, 통후추를 넣어주고 센 불에서 파르르 끓여줍니다.

삶아준 립은 칼로 자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고기를 너무 오래 삶지 말라는거에요.

너무 오래 삶으면 고기가 퍽퍽해지고 맛이 없어져요.

어차피 오븐에서 또 한번 구워주기 때문에 완벽하게 익힐 필요가 없어요.

또 등갈비는 살코기가 많질 않아서 그렇게 오래 익힐 필요는 없더라구요.

등갈비의 상태와 양을 살펴서 적당히 겉과 속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꺼내주세요.

전 양이 작아서 한 10~15분? 그 정도 삶아준것 같아요.

 

 

< 바베큐 소스 >

양파 1/2개, 통마늘 7~8알, 청양고추 3~4개, 바베큐소스 6~8큰술, 케찹 2큰술, 꿀 1큰술, 고추가루 1작은술


img_3_1080_2?1182867950.jpg 

제가 이번 립 요리를 하면서 정말 요리의 과정을 반은 단축할 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이 커터기 때문이에요.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있죠? ^,^)
 
(1) 양파와 고추, 마늘을 커터기에 넣어주고 덩어리가 어느정도 보이도록만 갈아주세요.
(2) 나머지 소스들을 모두 커터기에 담아주고 드륵드륵 갈아서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ㅎㅎ 커터기가 없다면 야채를 다지고 나머지 소스와 섞어주시면 돼요.
 
(3) 익혀진 등갈비에 소스를 듬뿍 묻혀주고 비닐등에 담아 30분 정도 재줍니다.


img_3_1080_3?1182867950.jpg 

오븐팬에 립을 올려주고 220도의 오븐에서 컨벡션 기능으로 10분간 구워주세요.
이때 곁들일 야채들도 같이 구워주세요. 감자나.. 뭐 그런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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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서 구워지는 베이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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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꺼내서 소스를 한번 더 발라주고 5분간 더 구워주세요.


img_3_1080_6?1182867950.jpg 

짜잔~ 완성된 매콤버젼 베이비립 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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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베어물면 짭쪼름한 바베큐맛~ 후후...
소스가 넘 맛있어서요.. 다른 고기에도 한번 적용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닭고기에도 잘 어울릴듯 하네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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