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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매콤~하게 생아구찜을 해봅시다~!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7.04 17:21:03
조회 4476 추천 0 댓글 61





즘은 외식을 좀 줄이고 집에서 거의 해먹고 하는데요,
얼마전 황태찜(한갤게시물 링크 클릭!)에 성공하고는 용기를 얻어
이번엔 보기에도 손이 많이 갈 듯한 아구찜에 도전해 봤습니다.
(사실 \'아귀\'가 표준어로 알고 있는데 아귀찜이라고 쓰는 곳은 못 본것 같아서...)

일단 TV보면서 콩나물 대가리 따고..(꼬리엔 영양가가 있어서 놔 뒀습니다.)
(사실은 귀찮아서..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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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물찜을 해먹을까, 아구찜을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시장에서 생아구가 괜찮아 보이길래 냉큼 사왔지요..
찜 할꺼라고 내장까지 다 달라고 하고는 집에서 한번 씻어서 소금물에 파 넣고 한번 데쳐 줍니다.
국물은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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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에 다진마늘과 미더덕을 볶다가 아귀 데친물 아주조금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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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씻은 콩나물 넣고 뒤적뒤적~
(이때 좀 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원하시면 무를 썰어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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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원래 고춧가루를 넣어줘야 하는데,
좀 매콤~하게 하기위해서 고춧가루, 청양고추, 마늘, 양파, 조선간장 조금 넣고
씽~~~ 하고 한번 갈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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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양념장 넣고, 왜간장 조금, 된장 한~스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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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타게 뒤적거리다가 콩나물 숨이 조금 죽으면
데친 아귀, 조갯살, 파, 고추, 고춧가루 조금 더 투입!(미나리 넣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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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전분가루 물에 개어 잘 풀어 넣어주고 뒤적거려주면 되는데,
저희는 좀 더 칼칼하고 깔끔한 맛을 원해서 전분 안 넣었습니다.(간 보고 싱거우면 소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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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뿌려주고,,,
모양은 그럴 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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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데친물을 조금 많이 넣은 듯 하여 조금 아쉬운 맛이 나긴 한 것 같습니다.
담부턴 물을 거의 안 넣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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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넣어서 더 좋습니다.
콩나물도 오동통~ 한 것을 사서 넣어 더 좋았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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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부분쯤의 살코기인데 생아귀를 구입해서 그런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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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요거 요~ 쫄깃~~한 내장~!
사실 푸와그라만큼 부드럽고 맛있다는 아귀간도 넣었는데,
마지막에 살짝 얹을 것을 살 넣을 때 같이 넣었더니 가루가 되버렸네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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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살은 요렇게 깻잎에 싸먹어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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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지막은 참기름 살짝 두르고 밥에 찜국물과 김 넣어서 볶아볶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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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눌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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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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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오고 난리를 치더니 낮부터 그치네요...
저녁되니 또 슬슬 뭐 먹을 지..... ㅡㅡㅋ

오늘도 돈 아낄 겸 집에서 때우렵니다~ ^^;
다들 맛있는 저녁시간 만드세요~




Life is too short for bad food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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