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본에 갔다온게 하필 업무 출장 ..

아저씨들이랑 단체로 다니니  머 맛난거 먹으러 가는건 무리인

분위기였어요 ㅠ_ㅠ

제대로 먹어보고 싶었던게 돈카츠 / 라멘 / 초밥 이었는데 

그나마 돈카츠는 유명한데서 맛나게 먹었으나  기다리는데 1시간 걸렸고

(여자친구가 일본은 원래 그래 .. 라고 해서 참았지  기다리다 밥상 뒤집어 엎을 뻔 ..

아 여자친구는 일본 살다가 지금 한국 와 있거든요  그래서  휴대폰으로 맛집 알려주기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주셨음 마지막날 ㅋ )

라멘은 ..  쇼핑몰 식당가에서 먹었어   일행중에 유통업체 사람들이 비율이 높아서

꼭 유통업체에서 먹어야 한다고 해서 .. 동경 가서  먹을 라멘집 몇개는 알아갔는데

찾아가기 실패 - _-

그리고 초밥은 ..  고베 갔다 오사카 들어오는 길에  시골에 있는 갓파 스시 에서

100엔 스시 로 대충 .... orz

스시 ..정말 별로더군요  몇접시 먹고 패스 

그나마 마지막날  도톤보리 뒷골목에서  노미호다이로  소주 댓병짜리 하나 다 마시고

라멘으로 해장 ㅋ

사진은

1. 일정 내내 입에 달고 산 흑미우롱 (수입이 안되서 아수비 . )

2. 기린 레몬 셀렉트 (탄산수에 시칠리아 레몬을 넣었다나 .. 라임 사이다 맛 )

3. 기린 블랙 ... (  후  815 콜라 맛 - _-;;  )

4. 슈퍼 에치투오 (너무 몸이 않좋아서 마신 이온음료 션션함)

5. 갓파스시에서 된장국 엎어서 몸에 뒤집어쓰고 된장남 된 김에 사마신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 _-;  (커피가 라떼밖에 없어서 .. ;; )

6. 도톤보리 금룡라면 옆집 .. 47년 전통이라는데  점원한테 물어보니 육수는

    돈코츠랑  닭육수 라더군요  넘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음 

    일행 아저씨들도 다 좋아하시더군요 - --;;;

7. 신오사카역 앞 라포레 호텔 조식 .. 한국인 입맛은 아니고 .. 양식 조식 부페가

    더 좋은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