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여자 주먹사이즈로 2개.(허허 짐작하시듯 한 때 껌 좀 씹었기 때문에
주먹 크기가 좀 크긴 크죠. 낄낄) 
깍두기처럼 듬성듬성 썰어서
찬물에 담고 뚜껑 덮어서 푸욱 끓입니다. 이때 소금 1/2 티스푼추가.
폭 익으면 물기 빼서 두세요.




치킨스톡.
물 300ml에 스톡 1/2개.





뜨거운 물에 넣고 잘 녹여서 씁니다.



양파 대빵 큰거 1개 송송 썰어 냄비에 기름 두르고 중불에서 볶아서
익히세요. 갈색이 되지 않게 적당히 익힌 후에
위의 스톡녹인 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물기가 1/2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뚜껑 열고 물기를 날려주세요.
원래는 디존을 넣어야 하는데 없어서 패스 -_-;
(디존 넣으면 훨 맛있습니다)
대신 통후추를 살짝 갈아서 넣었습니다.





물기 뺀 감자를 팬에 불을 살짝 올린 후 팍팍 으깨 준 후에
녹인 버터 (감자 1kg당 50g)를 분량대로 넣고 섞은 후에
우유 혹은 생크림(역시 감자 1kg 당 50ml) 넣고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부드럽게 드셔야 더 맛있으니 우유나 생크림은 적당히 조절하셔요.




우유까지 넣고 뭉근하게 졸이면 저렇게 금방 애들이
찰싹 달라붙죠 ^^




소스는 사실 와인과 발사믹, 레몬즙 넣고 졸여서 먹는게 좋은데
꼬맹이 때문에 좀 달달하게.

발사믹 4큰술, 설탕 1+1/2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넣고
졸이다가 버섯 먹기 좋게 잘라서 넣고 졸입니다.
1/2 정도 물의 양이 줄어들 때까지 졸여주세요.
좀 찐하게 드시려면 발사믹을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이 스테이크에 마늘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환타스릭합니다.
편으로 썬 마늘을 넉넉하게 넣고 튀기 듯 익혀줍니다.
다 익으면 종이타월에 기름기 제거해서 준비해두시구요.





이게... 인터넷에서 산 고기가 다 좋은데 너무 얆게(완전 돈까스감이야 -_-)
썰어져서 와서 센 불에 팬에 한 번 지졌더니 이미 Rare 상태
그러나 애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220도 오븐에서 5분 정도 앞 뒤 뒤집어가며
구워줬어요. 고기가 두꺼우면 보통 10분 정도 구우면 딱 좋은 미디움 상태가 되더군요.





으깬 감자에 양파그레이비랑 삶은 완두콩 올리고
고기와 양송이를 올리고 소스를 슬쩍 뿌려준 후에
튀긴 마늘 한줌을 휘릭;
완성 ^^













- 입가심 -





날 더운데 건강조심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