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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憙] 말레이시아에서 먹은!!!

해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7.31 01:29:52
조회 3764 추천 0 댓글 19





안녕하세요!!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3개월동안 말레이시아에 머물다가 저번 주말에 돌아왔어요.

쫌 길게 나가있었더니 돌아온 집동네가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 -,.-;

사진이 생각보다 많진 않지만.. 정리하려니까 산더미처럼 많네요;;

괜찮은 것들만 모아서 슬슬 올려보렵니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했던 튀김집 사진 보여드릴게요~

.
.
.
친구네 집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옆길로 빠져나와 조금만 가다보면 있는 길가 튀김집이에요.
두 부부가 열심히 튀김을 튀기고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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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고랭피상을 튀기고 계십니다.
고랭피상은 바나나 튀김이에요. \'피상\'이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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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튀겨진 완소 고랭피상~*
아래 기름 때깔이 참 어둡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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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링깃(약250원)에 저 튀김을 3개 담아주세요.
따끈따끈 갓 튀긴 바나나를 한입 베어물면..ㅠ_ㅠ)b 진짜최고에요 흑
우리나라에 있는 바나나를 튀기면 이런 맛이 안나요.
요리용 바나나가 따로 있거든요.. 이건 아무리 익으라고 놔둬도 계속 초록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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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말고도 두세가지 튀김이 더 있는데,
이건 생선말린걸 튀긴거래요.
맛은.. 어묵을 꾸덕꾸덕하게 말려서 튀긴..? 제 입맛엔 안맞아서 안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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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타피오카를 갈아서 공모양으로 만든 후 튀긴것..
타피오카를 여기선 \'우비\'라고 불러요 ㅎㅎ
타피오카는 독성이 있어서 일반인이 채취해서 조리해먹으면 위험하다고 하네요~
이 튀김집에서 파는 건 안전~ ㅎㅎ
고구마와 감자의 중간 식감에 조금 달콤한 정도..?
암튼 얘도 바나나튀김이랑 똑같이 완소튀김이었어요 +ㅁ+)b 최고최고!!
얘는 1링깃에 2개 줬어요 ㅎㅎ


다음에 갔을 때도 같은 자리에서 계속 튀김 팔고 계셨음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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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말레이시아 전통 디저트.
노란색은 우비(타피오카)로 만든 것, 초록색&흰색은 판단잎 이라는 잎과, 코코넛밀크로 만든 것.
푸딩이랑 떡의 중간정도의 디저트에요.
첨엔 입맛에 안맞아서 안먹었는데, 가끔 먹다보니까 맛있어져서 종종 사먹게되더라구요 ㅋㅋ
확실히 입맛은 바뀌나봅니다 -.-;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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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다가 잠시 멈췄던 고속도로에서 만난 정말 날씬~한 도마뱀~!! ㅎㅎㅎ
멀리서 보면 쫌 귀여운데, 가까이서 보면 넘 징그러운게 도마뱀인것 같아요 -_ㅠ;;


즐거운 한주! 되세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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