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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추어정식..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8.04 12:52:32
조회 3777 추천 0 댓글 24

가끔 활동하는 카페에 목포의 유명한 추어탕가게를 소개했더니,
어떤분이 이곳도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저번 6월에 목포 갔을 때 들렀답니다.

가게 마감 직전에 간데다가, 엄마랑 둘이 가서 나오는 것은 좀 줄었지만
상당히 양이 많아서 막판까지 먹느라.. 혼났습니다. --;

추어탕정식 1인분 8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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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집에 탕이 안보이는 이유는 끝까지 스크롤 하다보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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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올때 이렇게 대충 정리했는데, 사진찍는 걸
 보고 맨위의 사진처럼 정리해주셨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그리고 상당히 안타까워 하더군요.
 3-4명이 오면 더 잘나온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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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면은 맛으로 보아하니, 해초국수 같고, 훈제오리고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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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쌈... 탕먹기도 전에 배부른 원인..--; 위의 오리고기 싸먹으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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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비스꼬롬하게 나왔는데, 비싼 회가 아니라, 노란것은 파인애플 물기 뺀것이고,
감자송편(?), 찰수수밥, 유부초밥 등인데, 평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게 2-3종류로 압축해서 좀더 상큼한 걸로 채웠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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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사람용 홍어삼합.. 이런건 후다닥 먹어치워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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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빈대떡.. 평범하게 맛없게 찍혔는데, 따뜻하니 제법 간이 좋았답니다.
이거는 거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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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 데친 생선껍질로 만든 초장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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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느라 좀 뿔어버린 오뎅국수..  배불러도 먹었습니다.--;


다시 한번 몇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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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을 젓가락으로 집고 싶었는데, 디에세랄을 왼손으로 찍을 수는 없어서..ㅠㅠ..
(이 뒤로 왼손방법 터득했지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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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초식... 보리밥 쌈밥은 항상 올타~ ^^


위의 음식들을 모두 먹은뒤(는 아니겠지요.. 쪼매 남겼지요..ㅠㅠ) 다시 차려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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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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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박하지게?? 아니면 돌게?? 암튼, 제법 삼삼하니 맛이 들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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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목포, 무안등지에서 유행하는 양파김치..
양파로 유명한 무안이 바로 옆이다보니, 많이들 드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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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공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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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진하게 끓여놓지는 않았지만, 약간 얼큰하면서 맛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위의 곁들이들을 너무나 많이 먹다보니.. 정작 쥔공은 약간 남겨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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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나오다가 찍은 추어들...
사진은 좀 크게 찍혔는데, 씨알은 작은 편.. 아마 국산이리라..
대놓고 보여주는 모습이..
근데 엄마가 장난하신다고 수조옆을 치다가 힘좋은 넘들이 놀라서 뛰는 바람에..
하마터면 카메라에 물이 날라올뻔.. 헉스..--;
그 연세에.. 장난을 치시다니.. ㅋ..

이 가게 앞의 전*추어탕도 비슷하게 나오나보네요.
근처에 추어탕집들이 제법 보이는 걸 보니, 추어탕 골목
비슷하게 형성이 되가고 있나봅니다. 

3-4명이 가서 푸짐하게 먹을 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계모임 같은 거 하기 좋은 장소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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