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워니] 가재랑 새우랑 굴이랑 조개가 너무 많았던 식사 ^^;;;;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8.06 04:54:49
조회 4740 추천 0 댓글 14





친구 추천을 받고 동네 근처에 있는 해산물 식당에 갔답니다.  식당도 하고 갓 잡은 해산물을 같이 파는 해산물 가게인데 바로 옆에 작은 항구가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바로 가져와서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네요.  다른 일반 식당과는 달리 인테이어를 신경 쓴 흔적은 그다지 없고 대신 신선한 해산물을 (엄청) 많이 그리고 빠르게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31531083_612x812.jpg
 


 
맛있는 것들이 메뉴에 너무나도 많았기에 메뉴를 받은 다음 약 10분간 아내와 집중 분석(?)을 한 이후에 뭘 먹을 지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고른 것은 3 가지.... 나중에 시켜 보고 나니 너무나 많이 시켰다는 약간의 후회(?)를 하게 되었답니다. 하하하.



 


 
에페타이저로 시킨 시푸드 콤보.  새우, 굴, 조개 그리고 오징어를 튀켜서 내오는 것인데 메뉴에는 그냥 새우 4조각, 굴 4조각 이렇게 쓰여 있어서 양이 얼마 안 될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나와 황당했던 요리.  참고로 모든 튀김들이 엄청 크고 쫄깃했음.  작은 덩어리들은 조개더라고요.  굴튀김이 매우 맛있었음 (그리고 매우 큼직했음...꼬리 없는 커다란 덩어리들이 굴튀김임)

31531084_612x462.jpg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시킨 매운 조개 조각 구이.  이것은 정말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이것마저도 너무 많이 나왔답니다..허걱.
31531085_612x462.jpg
 
 
 

 
그리고 메인으로 시킨 가재 한 마리 요리.  양 줄인답시고 메인 한개만 시켰는데 참 다행이었습니다.  만약 저랑 아내랑 각각 메인 하나씩 시켰더라면 아마 대부분을 남겼을 것입니다.   물론 이 날 좀 남긴 남았지만 황당하게 많이 남지 않았구요.  남은 튀김은 박스에 고이 담아서 집에 가져왔지요.
31531086_612x462.jpg
 
 




아, 맛은 어땠느냐고요?  물론 신선한 해산물을 주문 즉시 바로바로 요리해서 주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웠지요.  문제는 양이 너무 많았다는데 있었지만.  다음에는 다른 요리들을 소량으로 시켜 먹어야겠네요. 휴~  ^^  참고로 여기 치오피노 요리가 매우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먹어봐야지.
31531087_612x462.jpg
 






저희는 아침 10시20분 경에 와서 시켰는데 11시 즈음 되니까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여기가 매우 유명한 곳인지라 멀리서 오는 사람들도 이 근처 오게 되면 여기를 꼭 들러서 식사를 하고 간다고 함.
31531090_612x462.jpg
 
 
 


그리고 식당 바로 옆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들을 직접 시장 형식으로 팔고 있더군요.  이건 메기... 수염이 삐죽 나와있음.
31531091_612x462.jpg
 
 


 
해산물 요리에 자주 나오는 Sanddab 물고기 (넙치, 가자미 종류라고 함)
31531092_612x462.jpg
 
 
 
신선한 굴~
31531093_612x462.jpg
 


(여기서 부터는 보너스 샷)...
 
이렇게 포식을 한 후에 운동 및 소화 겸 근처 주립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요즈음 운동 부족인 듯 하여 삼림욕을 하기로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요.
31531094_612x812.jpg
 


 
주립 공원에 있는 엄청 큰 레드우드 나무
31531095_612x812.jpg


 

   
이 나무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높이 자라는 생명체라고 합니다.
31531097_612x462.jpg
 
 
 


그걸 증명해 주듯, 여기에 544년에 심어져서 자랐던 나무가 샘플로 전시되어 있네요.
31531098_612x462.jpg
 
 

 
하이킹을 하기 위해 우리는 좀 멀리 떨어져 있는 폭포를 보기로 결정합니다.
31531099_612x812.jpg

31531100_612x462.jpg
 


 
 
여기 나무들은 특이한게, 옆에 있는 나무들과 이런식으로 융햡되어서 자라기도 하더군요.
31531102_612x462.jpg
 
 



그래서 한시간 넘게 걸어 걸어서 도착한 곳에 있던 폭포.  높이가 자그마치 2미터나 되는 엄청 초대규모의 장엄한 폭포라서 본 순간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답니다. 하하.
31531103_612x462.jpg




31531117_612x1886.jpg


즐거운 하루, 즐거운 휴식~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121421 [동해어부] 쑥 마카롱 [33]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5019 2
121420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소스로 해먹어 봤는데.. [6] 그러니까(124.5) 10.04.25 1771 0
121416 먹고살기 11 [5]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1915 0
121414 수원에서 나름 유명한 통닭 [30] 사보텐더(122.44) 10.04.25 5650 0
121413 스테이크용 고기 뭐 아이롤인지 뭔지 생겻는데 이거 어떻게 구워야 맛잇지? [6] Ree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1819 0
121411 주말에도 생강도넛~ [6] 튼튼이(121.161) 10.04.25 2092 0
121409 어제 저녁먹은 라면 [7] 지질희(121.132) 10.04.25 2535 0
121407 점심에 먹은 개밥 [24] 지질희(121.132) 10.04.25 3515 0
121406 내일을 위하여.jpg [11] 닭빨통살(125.182) 10.04.25 2535 0
121405 [퓨리스] 숙취해소엔 역시 삼선짬뽕! - 수궁동 청궁 중화요리 [12] Rider Pa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3267 0
121404 [a]공짜로 와인먹고왔습니다ㅋ [4] aut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1479 0
121403 님들아 쵸이스 [10] 르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1515 0
121402 [수집가] 철갑상어 번개 후기 - 나는 용궁을 보았다. [60] 수집가(115.161) 10.04.25 7263 0
121401 질문) 횽들 탕수육 같은 튀김 요리 할때요 ,,, [7] 히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1712 0
121400 8도 비빔면 [15] 사보텐더(122.44) 10.04.25 3097 0
121388 질문하나드려도될까요? [2] 에릭카트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837 0
121387 작년 어버이날 제가 직접 차린 상. [21] 버닝하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3914 0
121385 여의도에서 홍대, 신촌까지(조금 스압) [9] ㄷㄹ(114.205) 10.04.25 3302 0
121384 [utena] 면식수햏 - 해장으로 라면 한 그릇. [22] ute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5 3795 0
121383 맥에서 파는 감자튀김 다시 바삭하게 하려면? [9] 처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2057 0
121381 [피카츄] 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 근처 '종로빈대떡' [16] 피카츄(211.237) 10.04.24 3709 0
121379 자취생 오믈렛 [12] 龍龍龍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2369 0
121376 언빌리버블 저녁밥 [11] 해피포인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3472 0
121375 굴파전 [11] 사보텐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2187 0
121373 간식 "딸기" [10]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2320 0
121372 한달치 보급식량 일부공개.jpg [9] 닭빨통살(125.182) 10.04.24 4212 0
121371 [동해어부] 참치 회 비빔밥 [9]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3221 0
121370 횽들 쇠고기패티 구울때 말야... [20] 3(211.200) 10.04.24 2955 0
121369 [자작] 토요일은 XXXX 먹는날 [11] 眞아웃사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3307 0
121368 회기역 경발원 - 짱맛있는 깐풍기!! [18] 버닝하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5135 0
121367 스타벅스커피 [3] 냐냥(218.49) 10.04.24 2158 0
121366 먹고살기 10 [9]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2495 0
121363 킹크랩 [5] 흐르는별(119.64) 10.04.24 2201 0
121362 육회 , 소고기 , 대창을 한번에 먹을수있는 가게 없습니꽈 ? [4] asdf(211.117) 10.04.24 2091 0
121360 새벽에 국수 처묵 [12] 백작 홍길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4 3091 0
121359 [푸드파이터] 덕실리 국수 정복기 II [10] 김만두(112.144) 10.04.23 3800 0
121357 동네피자 ㅋㅋㅋㅋ [8] 셩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2861 0
121356 켄터키프라이드치킨^^ [15] venus:origin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3844 0
121354 꽃게, 마약김밥 [3] 소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2947 0
121353 야식은 족발이지! [12] 쿠왕팬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2592 0
121352 옛날식 닭 2마리 만원 [13] 사보텐더(122.44) 10.04.23 4825 0
121349 용인 수지쪽 사시는 기갤님들 족발 잘하는 집 아시면 가르쳐줍쇼 [4] 기갤눈팅족(175.119) 10.04.23 949 0
121347 오늘 저녁으로 해먹은 꽃갈비살 볶음요리 [17] 애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6309 0
121346 [하빕]상해에서 먹은거 16 ...지겹죠?? 저도요... ㅡ _-;; [14]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3309 0
121345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낄낄 [5] [간지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2256 0
121343 채소 잔뜩 비빔국수 [9] ㄷㄹ(114.205) 10.04.23 2965 0
121338 대구에서 먹었던 개운하고 깔끔한 국물맛의 아구탕 [10]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2525 0
121337 치킨과피자.-배달전화.. [7] 쌀이져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3744 0
121335 [名利 S90] 강남역 훗카이도 오뎅 & 더블린 [18] 명리(名利)(125.146) 10.04.23 4656 1
121334 먹고살기 9 [14]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23 322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