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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니] 가재랑 새우랑 굴이랑 조개가 너무 많았던 식사 ^^;;;;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8.06 04:54:49
조회 4742 추천 0 댓글 14





친구 추천을 받고 동네 근처에 있는 해산물 식당에 갔답니다.  식당도 하고 갓 잡은 해산물을 같이 파는 해산물 가게인데 바로 옆에 작은 항구가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바로 가져와서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네요.  다른 일반 식당과는 달리 인테이어를 신경 쓴 흔적은 그다지 없고 대신 신선한 해산물을 (엄청) 많이 그리고 빠르게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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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들이 메뉴에 너무나도 많았기에 메뉴를 받은 다음 약 10분간 아내와 집중 분석(?)을 한 이후에 뭘 먹을 지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고른 것은 3 가지.... 나중에 시켜 보고 나니 너무나 많이 시켰다는 약간의 후회(?)를 하게 되었답니다. 하하하.



 


 
에페타이저로 시킨 시푸드 콤보.  새우, 굴, 조개 그리고 오징어를 튀켜서 내오는 것인데 메뉴에는 그냥 새우 4조각, 굴 4조각 이렇게 쓰여 있어서 양이 얼마 안 될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나와 황당했던 요리.  참고로 모든 튀김들이 엄청 크고 쫄깃했음.  작은 덩어리들은 조개더라고요.  굴튀김이 매우 맛있었음 (그리고 매우 큼직했음...꼬리 없는 커다란 덩어리들이 굴튀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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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시킨 매운 조개 조각 구이.  이것은 정말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이것마저도 너무 많이 나왔답니다..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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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인으로 시킨 가재 한 마리 요리.  양 줄인답시고 메인 한개만 시켰는데 참 다행이었습니다.  만약 저랑 아내랑 각각 메인 하나씩 시켰더라면 아마 대부분을 남겼을 것입니다.   물론 이 날 좀 남긴 남았지만 황당하게 많이 남지 않았구요.  남은 튀김은 박스에 고이 담아서 집에 가져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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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은 어땠느냐고요?  물론 신선한 해산물을 주문 즉시 바로바로 요리해서 주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웠지요.  문제는 양이 너무 많았다는데 있었지만.  다음에는 다른 요리들을 소량으로 시켜 먹어야겠네요. 휴~  ^^  참고로 여기 치오피노 요리가 매우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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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침 10시20분 경에 와서 시켰는데 11시 즈음 되니까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여기가 매우 유명한 곳인지라 멀리서 오는 사람들도 이 근처 오게 되면 여기를 꼭 들러서 식사를 하고 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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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당 바로 옆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들을 직접 시장 형식으로 팔고 있더군요.  이건 메기... 수염이 삐죽 나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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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요리에 자주 나오는 Sanddab 물고기 (넙치, 가자미 종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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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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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보너스 샷)...
 
이렇게 포식을 한 후에 운동 및 소화 겸 근처 주립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요즈음 운동 부족인 듯 하여 삼림욕을 하기로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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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 공원에 있는 엄청 큰 레드우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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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높이 자라는 생명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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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증명해 주듯, 여기에 544년에 심어져서 자랐던 나무가 샘플로 전시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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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하기 위해 우리는 좀 멀리 떨어져 있는 폭포를 보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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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무들은 특이한게, 옆에 있는 나무들과 이런식으로 융햡되어서 자라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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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시간 넘게 걸어 걸어서 도착한 곳에 있던 폭포.  높이가 자그마치 2미터나 되는 엄청 초대규모의 장엄한 폭포라서 본 순간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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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즐거운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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