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더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습도는 또 얼마나 높은지,
땀 삐질 미어터지는 분당선을 이용하는 성남시민으로서...
아.진짜...
"배차를 늘리시던지, 에어컨을 좀 더 트시던지
이도 저도 안되면
개막장 변태들을 단속 좀 해 주던지!!!!!!!!!!!!!!!!!!!!!!!!!!!!!!!!!!!!!!!!!!!!!!!!!!!!!!"

오늘도 기도 하며 출근 했습니다..
"전립선에 문제나 생겨라, 시베리아 썅화차 변태들앗!!-_-+"


....^^;;




요새,
밤새 열대야에 시달려 잠을 잘 못자요.
그래서인지
아침이 영 힘들어..
좀 더 자고, 아침 거르고, 전철타자 식의 생활패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랜, 일찍인나 밥 먹고 버스타고 앉아가자 였다는~)




아침엔,
노란 옷 입은 이모님께서
저 아이 한병씩을 책상 위에 놓아주세요..헬리콥터 프로젝트 윌슨~

그리고..그 옆 누리끼끼한 아이는..
기억은 하실라나요..
어릴 적 불량식품의 추억..그 옥수수과자가..
마트에서 1000원이라는 가격표를 붙이고,
깔끔한 옷 입혀 팔리고 있었답니당.

주섬주섬..오독오독...턱이 아파오는;;



포도맛 비타민씨는 서랍에 넣어두고~


회사 마치고..언니들이랑 스타타워 근처 어묵집에서  소주 한 잔~


완소 초록색이 징그런 소주양과, 우리를 홍콩가게 도와 줄 입가심 맥주군.(소주 입에 털어넣고 맥주 한모금으로 입가심~ 하시면..한시간만에 홍콩 갈 수 있어요!ㅋ)


주말, 남친님과 샤브샤브 먹으러 갔어요..전 날(금욜날) 언니님들과 홍콩 다녀오시느라 연락을 못드렸더니...무쟈게 화가 나셔서, 샤바샤바용으루다가..ㅎㅎㅎ


끓는 육수에 채소먼저 투하...저 배추가...맛나요...앗흥~ 고기랑 죽은...먹느라 깜딱하는바람에;;;ㄷㄷㄷ( 정성이가득한 본(?);;;은...런치세트보다, 만오천원짜리 샤브샤브보다, 요 8,000원짜리 세트가 젤 나은 듯 합니다)


올만에 나간 서현역이니만큼, 올만에 좌봐쒸티에서 무한수다 떨어주기!
된장 어쩌고...하실 분들이 있으시려나....(아직도?)
남친님과 두시간 수다떠는데
음료와 케이크값 13,800원..비싸다고 생각 안해요~
13,800원의 백만 배가 넘는 사랑을 속닥이다 왔거든요^^


모두, 한주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