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드신분들은 아실듯한데요 생소하기도한 두텁떡 이랍니다

궁중떡이기도한데 임금님 생신상에 빠지지 않고 올랐던 떡이라고해요

소를 만들었는 이떡은 소때문에 만들기가....

각종 견과류에 팥은 삶아서 앙금을 내려야하고 유자는 유자차를 담그듯 재워두었다가

곱게 다져서 들어가기 때문에 따로 설탕이나 이런걸 쓰지 않지만 감칠맛 나는 단맛을

느낄수 있는 영양듬뿍에 맛까지 고급스러운 떡이랍니다.

쪄내는것도 사이사이 쌀가루와 팥을 이용해서 쪄내는데요

모양은 그리 이쁜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맛은 +_+ 말로 표현이^^

이건 전에 만들었던 건데..오늘 석탄병 만들다가 석탄병도 궁중떡이라서

겸사겸사 함께 올려보아요

감가루 랍니다 구하기도 힘들지만 너무 비싸서 쓰고 잘 담아놔야하는

아는 지인분께 부탁드려서 구했는데 ㅠㅠ 너무 비싸서 주머니에서 먼지가 나네요

단감 껍질만 말려서 이렇게 가루를 냈다고하니 얼마나 많은 단감이;;;;; 쓰여졌을지

아마도 집에서 석탄병 해드시는분도 이가루를 구하기힘드신 분들도 계실듯해요

위에 하얀것은 생강 녹말이랍니다 요만큼의 녹말을 얻기 위해서 생강을 800g이나 갈았어요

결국 한숟가락 양만 그많은 생강중에서 얻을수 있는 양이랍니다;;;;;

생강향이 손에서 풀풀;;;;

밤과 견과류 그리고 대추

녹두는 삶아서 말려서...찧어서 채에 내려서 이렇게 곱게 준비를 해야하고요

상당히 많은양의 잣가루도 들어간답니다.골고루 섞어서..

쪄낸 석탄병이예요..쪄낸 상태도 너무 곱죠..색상도

사이사이 녹두가 들어가 있는데 겉에선 살짝밖에 안보이네요..

견과류 들어간것도 보이고요

선물하려고 만들었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렸어요

얼마나 맛있으면 삼키기도 아까울 정도로 뜻으로

아낄석 惜  삼킬탄 呑 떡병 餠 석탄병이란 이름이 붙었는지 알수 있답니다

맛있어요^^ 어른분께 선물하면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하지만

힘들다는거 재료가 너무 손이 많이 간다는 ㅠㅠ;;집안이 오늘 찜통이네요 떡을

쪄내느라고 찜질방에 온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