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양수리 지나 있는 서종면 드리이브 코스를 다여온 적이 있습니다
서종면쪽 도로가 강가를 끼고 있어서 경치도 좋고 제법 시원한 곳이죠.

드라이브 중 잠시 들어간 Andew 라는 곳입니다.
장소가 장소인만큼 가격대가 상당히 비싼 곳이더군요.
일단 물한잔...


카페라떼였나 그럴거에요.


무슨 무늬일거 같은데 언듯 생각나는게 없네요. 뭐지? -_-;;;


팥빙수
커피 마시기는 싫고 오래 먹고 갈려고 시켰는데 한참 만에 나왔어요.
받고 나서 저도 모르게 헉~


크기가 상당합니다.
가게 안에서 얼음 가는 소리가 여러번 들렸는데 다 이유가 있었어요.
서버분한테 팥빙수가 상당히 크네요 하고 물으니까...가격이 비싸서요 이런 대답이...-_-;
적게 주고 싸게 주면 되잖아!!!!.....물론 마음으로 말했어요. 전 소심하니까요. -_-;;;;


잠시 크기 비교
옆에 렌즈캡이 72mm 캡이에요.
얼음 양이 많아서 안에 얼음들은 지들끼리 얼어서 붙어있더라구요.
역시나 과유불급!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는데 아래로는 시원하게 한강이 보입니다.
날씨 좋은 날에 오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날이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크보드 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은 바로 철퍽~ 하고 넘어졌을때 찍은거에요.ㅋ


이름모를 새 한마리



주중에 잔뜩 스트레스 받다가 주말이라도 이렇게 야외로 나오니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날씨나 얼른 맑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비오니까 지겨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