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Pinang에 2박3일로 놀러갔었어요..
한국사람들도 많이 오는 유명한 섬 중 하나죠..
두리안의 산지 중 하나로도 유명합니다 :)

영종대교처럼 엄청 긴 다리로 섬이 연결되어 있어서 차로도 갈 수 있어요.
차랑 사람이랑 같이타는 배(이름이 뭐죠-.-;)로 갈 수도 있구요 ㅎㅎ

전 들어갈 땐 배로..




배에 타고 찍은 다른 배 ㅋ
낚시꾼들 배라고 하네요 ㅎㅎ
(낚꾼삼촌의 숨겨둔 배...? -..-ㅋㅋ)



호텔에 체크인 하고서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이 섬에 사는 친구의 친구네 가족을 만나서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스팀봇 & bbq 부페라고 하네요..
사람 엄청 ..바글바글바글..;;






가게 내부랍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계단이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무조건 1층에 앉는게 좋아요 -..-;
바닥 문양이 전통문양이래요~
이쁘죠? ^-^




자리에 앉으니 나오는 육수.
오른쪽 노리끼리~ 한건 똠얌육수에요.
매콤시큼한 ..ㅎㅎ
나머지는 그냥 육수 -.-;
가장자리 은박지에 bbq해먹는 시스템~ 되겠습니다.




이것저것..

런천미트. 라고 부르는 가공육의 일종이 이 나라에도 있었어요;;

하긴.. 어릴 때 그렇게 좋아했던 스팸이 우리나라께 아니었져-.-;;

중국 사람들이 완소하는 것 중 하나가 런천미트 라고 하네요 ㅎㅎㅎ

이 부페에서도 발견~! ㅋㅋ

여기도 이것저것..





스팀봇에 필요한 연장들과 각종 재료들..




익는걸 기다리는 동안 먹을 것들..
닭튀김이랑 우리의 호빵과 비슷한 빠오..
뒤엔 bbq를 위한 고기와 새우에요~





제 친구가 죽도록 좋아하는 커리맛생선 -..-






이렇게 먹습니다아~

가게 안이 엄청 더워요 ;ㅅ;
게다가 제가 앉았던 자리는
정말 운나쁘게도 천장 선풍기도 없던 자리라..-_-;
너무 더워서 얼음물만 한 10잔은 마신듯..........( --)






부페가면 좀 랜덤하게 나오는 맛있는 그런게 있잖아요?
여기도 그런게 있더라구요 ㅋㅋ 다 똑같은가봐요~;;
꽃게튀김인데, 사람들이 접시에 수북~히 가져가길래
저도 따라서 몇개 집어왔더니 일행들이 완전 반겨줬습니다 -..-ㅋㅋ







암튼.. 뭐 어찌어찌 먹고
가게 밖으로 탈출; 해서 찍은 동네 풍경.
오래된 건물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더라구요 ^ㅂ ^




숙소로 돌아가다가..
Komtar빌딩이래요~
옛날에 아시아에서 젤 높은 빌딩이었대요~;;
말레이시아도 은근히
젤~높은, 젤~긴 이런거 좋아하는 듯 합니다..;;
육지와 이 섬을 이어주는 다리가 세계에서 제일 긴 다리래요..-..-a


흠흠 비가 정말 이상하게 오네요
말레이시아에 있는건지 한국에 있는건지 헷갈리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