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후.. 방금 만들었습니다 -_- 바로바로 찹쌀 도넛!!!!
며칠전부터 엄마께서 찹쌀 도넛이 먹고싶다구..
그래서 엄마께서 찹쌀을 미리 빻아두셨었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 튀김요리? 죽으라는거죠~~ 때려죽어도 못해~ 이러다가..
오늘밤엔 조금 시원하길래.. 후딱 함 만들어봤어요.
튀기는게 좀 압박이긴 하지만 재료나 만드는법은 디게 간단합니다.





튀길때는 중불에서 계속 굴려줘야 골고루 색이 나고 잘 익는다구 해요~~
아! 근데 반죽에서 좀 실패를 했어요... 원 레시피에서 재료량을 반을 줄여 만들었는데
글쎄 물의 양은 그대로 했던거에요.. 븅신 ㅠ0ㅠ 제가 아직두 이런답니다.. 칠칠 맞죠 ㅠㅠ

제빵기에 넣구 반죽하는데 이건 뭐.. 죽이네용... 하하하하
결국 밀가루 더 넣구, 또 제빵용 쌀가루를 넣어 질기를 맞췄는데
다행히 맛은 거의 파는 찹쌀도넛과 동일!!!! 흐흐.. 다행이죠 ㅠ0ㅠ




저는 반죽하구, 튀기고 하고...
앙금은 제가 다 분할해놓았으니 반죽 감싸서 동그랗게 만드는것만
엄마보고 해달라고 했어요... 근데 -_- 완전 반죽밖으로 앙금이 다 튀어나오고..
캬캬캬캬 ㅠㅠ 엄마라고 모든걸 잘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OTL
제가 계속 잔소리;; 엄마 안튀어나오게 잘 해야지 #$@@#@#!@&*&*
뭐 어쨌든 튀기면서 앙금이 쪼금씩 튀어나온것도 있고... -_-; ㅋㅋ




아! 반죽을 만들때 깨를 넣어주면 정말 훨 맛있다길래.. 통깨를 한움큼 넣어줬는데..
오!! 정말 고소고소하고 은근 씹히는게 훨 맛있더군요 ^^
반죽의 반은 팥앙금을 넣고, 반은 그냥 둥글려서 튀기구 설탕을 묻혀줬어요.
설탕 묻힌건 안에 아무것두 안들은거 ^^

레시피는 이걸 보고 따라했어요.
http://blog.naver.com/sys4212/30019269902

< 찹쌀 도넛 >

찹쌀가루 500g, 강력분 125g , 소금 7g (찹쌀 빻을때 소금을 넣었음 소금빼셔도 될듯, 전 안넣었어요)
설탕 125g , 베이킹 파우더 10g , 베이킹 소다 5g , 뜨거운물 150g

(1) 찹쌀가루와 강력분, 베이킹 파우더, 설탕은 잘 섞어주시고..

물은 그릇에 담아 전자렌지에 2~3분만 돌려도 완전 뜨거워져요.

꼭 뜨거운 물을 준비해주시고, 여기에 베이킹 소다를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아! 물양은 질기를 보며 조절해주세요. 기본으로 150 정도 넣고..

너무 되면 여기에 아주 조금씩 조금씩 물을 더 추가해주세요.

(2) 제빵기등을 이용하거나 손반죽도 뭐 괜찮을듯...

재료를 다 섞어주시고 손으로 찰기있고 부드럽도록 열심히 치대 반죽해주세요.

(3) 반죽은 20~30g 정도로 분할, 둥글리기 해주던지..

안에 앙금 넣어서 둥글리기 해주면 되구요..

(4) 기름을 불에올리고 강불에서 예열하다가.. 반죽을 넣고는

중불로 낮춰 잘 굴리며 튀겨줍니다. 겉의 색깔이 노릇노릇해지고

위로 뜰때까지 튀겨주시면 됩니다.

(5) 다 튀겨진 도넛은 기름기 빼주고 취향따라 설탕을 묻혀주던지 하면 완성!!!

http://akid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