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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니] 자작 연어회 요리 //베니하나 스시 happy hour!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9.24 08:49:07
조회 5362 추천 0 댓글 8



추석이네요~ 여기 미국은 그다지 상관은 없다만 한국에 계신 분들 모두 모두 메리 추석~~~


그 동안 낚시꾼님 및 그 밖에 여러분들이 맛있는 해산물 관련 요리들을 보여 주셔서 저도 언제 한번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에 실행 가능하게 되었네요.  ^^


주변에 아시는 분들이 동네에 유명한 해산물 도매상이 있다고 해서 가봤답니다.  생선들이 너무 신선해서 거기서 산 다음에 곧바로 회 해서 먹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 날 잡은 물고기들을 바로 바로 팔기 때문에, 그리고 이 가게가 바다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신선도는 100% 보증 가능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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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1파운드 어치 구입 직후 집에 와서 회 자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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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식초 간을 한 밥이 준비 되는 동안 미리 잘라둔 연어를 나열해 놓았답니다.

먹고 나서 느낀 건데 다음번에는 조금 더 작고 얇게 썰어야겠네요, 하하.  너무 두꺼우면 두꺼운 고기 씹느라고 회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에 좀 부적합하더라고요.  초밥집 요리사들이 얇은 모양으로 생선을 자르는 이유가 다 있군요. 그래도 연어의 특유한 지방층 및 버터 같은 고소함 때문에 맛밥과 함께 즐겁게, 신선하게 회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종종 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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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껍떼기는 잘라내서 따로 요리해 먹었답니다.  회로 그냥 먹기에는 너무 질기기 때문이지요.
연어의 쫄깃한 껍데기와 지방층과 살점이 약간 붙어 있는 부드럽고 따뜻한 연어 조각들, 진짜 맛있답니다!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줬답니다. (연어 껍질 조각 사진은 촛점이 좀 벗어나서 여기에는 올리지 않았어요)




사실 전날 위 도매상에 가서 연어회를 해서 먹고 싶었는데, 어제는 해산물 가게가 일찍 닫는 바람에겸사겸사 동네에 있는 베니하나 식당에 대신 갔답니다.
 
 
마침 시간을 잘 맞추어 갔기 때문에 해피 아워 할인 가격이 제공되었지요, 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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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먹고 싶은 스시 옆에다가 체크를 한 다음에 기다리면 끝!  저렴한 가격에 맘에 드는 것만 골라 먹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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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할인 가격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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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스프도 하나 따뜻하게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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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에 걸쳐서 이것저것 골라서 시켜서 먹었답니다.

첫번째에는 연어알 스시, 고등어 스시, 훈제 연어 및 생연어 스시, 장어 스시 그리고 베니하나 롤을 선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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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에는 새롭게 연어 껍질 마끼를 추가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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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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