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해먹고 남은 삼겹살로 해먹은
간단 동파육.
게뷔언니는 청경채가 없어서 패스하셨다길래
전 가락시장에서 청경채 천원어치 사다가 핫핫핫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안걸리고, 노력대비 성과가 아주 좋네요 ^^*
감사함미다 게뷔언니 ^^


물론 저렇게 둘레둘레 넉넉히 청경채 데친 걸 먹고도 아직 반이나 남았습니다.
한마디로 오백원어치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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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멱국 해먹는다니 ㅈㅈ햏이 멱국 끓일 줄 모른다길래
함 올려보는 간단 미역국.
사태나 양지 넣고 육수 안내고 멸치넣고 끓이거든요.
저희엄마는 제가 이렇게 하는 거 보시더니 신기하다고 ^^;
곰곰히 생각해보니 욕 같기도 하고 -.-;;




이건 어제 해먹은 표고버섯으로 만든 버섯 탕수.
테두리에 누워있는 애들은 고구미.




갑자기 왜 밥사진이야?
예.. 표고버섯 불린 물로 한 밥이거등요.
나름 살림솜씨 9단임을 자랑하고 싶지만...... 뒷통수가 뜨겁다 =3=3=3=3





오전에 후다닥 가락시장 갔다왔습니다.


집에 세 식구인데 셋이 모두 과일을 별로 안좋아해서
한 번 사 놓으면 한달은 먹기땜에 사과만 좀 비싼 걸로 ^^


금요일이네요? (12시 넘었으니)
주말도 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