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홍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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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먹는듕,, 매웅갈비찜 겨ㅋ란찌임 (๑¯ ³¯๑) 작성자 : 꽃나나

면~

2007.10.15 11:41:24

조회 3379 추천 0 댓글 15

9월말에 친구들과 홍천비발디 파크에 놀러갔었어요.

벌써 꽤 지났고나.

완소 롯데마트 순대!~!

정말 당면순대중에 최고~

내장도 보들보들하고 신선한게 맛있어요.

포장마차에서 파는것보다 살짝 비싸지만 먹어줄만합니다.

월남쌈. 8인분 채치기 힘들었으요.

뭐 반이상은 친구가 채쳤지만 채치기 물렸음.

8명먹기에 상은 너무 작아서 맨바닥을 쫌 그렇고 그래서 방바닥에

돗자리 피고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당일 5만원이상구매고객께 달걀한판을 줘서

콘도에서 지단까지 붙였음.

참 안타까운 불고기.

마트에 양념된걸로 샀는데 실패. 맛없어.

앞으로 두번에 실수는 하지 않겠어.

저녁 오리훈제.

콘도는 다좋은데 바베큐를 못해먹어요.

놀러가서 반이상은 밤에 고기 꿔먹는 재민데 말입니다.

훈제오리2마리사서 실컷~

점심으로 월람쌈 열라 채쳤는데

오리고기 또 열라 쓸어야 했음.

와인도 2병 마셨는데 한병은 어디로 갔는지.

오리고기엔 반드시 부추무침을 먹어줘야 합니다.

하일라이트~ 오리기름 볶음밥

쵝///오///

밥이 꿀떡 꿀떡

윳놀이도 하고

후식먹고

맥주마시고

포도먹고

한판치고

오뎅국.

곤약 칼집내서 꼬다가.. 이게 무슨짓인가 싶어서 관뒀어요.

남은술 쏵~마시고 취침.

돌아오는길 남은 회비 마무리.

옥천냉면. 사람도 많아 뵈서 들어갔습니다.

완자랑 편육 하나씩 시켰는데 알아서 반반 나눠 주시더라구요.

담백한편육, 느끼한 완자 기름이 정말 굉장하더군요

아삭한 무김치.

닝닝한 맛의 물냉면.

첨엔 이게 뭔가 했지만 먹을수록 입을 당기는 뭔가가 있더군요.

그다지 맛있게 먹진않났는데

또 먹고 싶어요.

비빔냉면

이것도 비빔치고 닝닝한편이 였으나 그 닝닝한 매력.

결국 콘도에선 먹기만하다 왔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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