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디시인사이드 전체출사대회

어이쿠 벌써 11회나 되었어요. 엊그제 일요일 과천 경마공원으로 전체출사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뭔가 쀨이 오던터라 상큼한 발걸음으로 샤방샤방 갔다가 뼈아픈 좌절감에 아직까지 어질어질. 모 경품 낙방했단 얘기예요. 엉엉.

#1 : 저는 한 10시반쯤 도착했던 것 같아요.

#2 : 명찰부터 받아야죠.

#3 : 양말속에 들어있던 즉석당첨 B군경품권. 이름은 뭔가 멋져보였는데 손바닥 크기의 미니가방.
그래도 누구처럼 “고급~! 융!”이 아니라서 나름 만족.

#4 : 일단 이 날의 목표였던 스포티지부스로 고고. 외국분이신것 같던데 째려보실 때 무서워서 흠칫했어요.

#5 : 차가 2대 서 있어서 2대 뽑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ㅠ.ㅠ

#6 : 간식탔어요. 제 눈에는 디시출사때만 보이는 군밤돌이. ㅡ,.ㅡa

#7 : 유명인사님이 막 인터뷰 하시길래 봤더니 어익후 그 분이시네요.

#8 : 분명 밸리댄스였는데 찍고보니 더덩실춤.

#9 : 크라이슬러 칼리버. 판도라 노래방이벤트 경품이였나요?

#10 : 점심을 위한 대형비빔밥.

#11 : 일단 가생이부터 비비고.

#12 : 왕긁개(?)로 슥슥.

#13 : 모델체인지.

#14 : 라씨부스.

#15 : 로제버에서 전시한 금장미. 작업할 때 좋겠어요.

#16 : 장거리 뛰기전 몸푸는 선수들.

#17 : 딴 애들 다 들어갔는데 쟤만 밍기적. 각설탕이 필요해요.

#18 : 1년 기간 제한 경품 푸조. 카트에선 9200 캐쉬면  무제한인데 쩝.

#19 : 허~! 군요.

#20 : 뿌조 안녕. 카트에서 봐.

#21 : 밥 타왔어요.

#22 : 배낭안에 미니 아이스박스 넣어간게 자랑.

#23 : 아니 또 이 분~!. 이 날 완전 이 분 날이네요. 축하드려요.

낙방에 맘 상해서 잠수타려다 소심하게 다시금 와 봅니다.
준비에 진행에 수고하신 디시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번 출사 땐 6천번대 참가번호를 확보해야겠습니다.

이상. 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