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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무한 샐러드 맛보기 도전 - 역삼 '씨즐러(Sizzler)'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1.06 19:41:02
조회 6066 추천 0 댓글 34




뉴판닷컴에 일이 있어 다녀왔더니 웬 쿠폰을 주시네요...
씨즐러라고... 뷔페식 레스토랑인 것 같던데.... 한번도 가보진 않았고....
샐러드바가 공짜라는데 뭔 샐러드바 이용료가 이렇게 비싼겨???
풀떼기들 먹는데 21,450원 이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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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1인은 공짜라니 집에와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 말이 샐러드바지 여러가지 요리들이 많구나.... \'

즉.. 뷔페 이용권이란 말...


평소에 친한 횽 커플 불러내서 된장질 하자고 꼬셔낸 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삼점으로 고고씽~!!!

역삼역 바로 근처에 GS타워 지하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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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 커플은 오는 중이라셔서 어차피 뷔페니까..
먼저 자리잡고 있어야지~~ 하구... 어슬렁 거리며 들어왔습니다..

대략 요렇네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뷔페보단 규모가 작습니다.
오른쪽에 저런 바가 한 줄 더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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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시스템입니다.
1인당 21,000원짜리(부가세 별도) 샐러드바 이용권은 필수로 주문해야하고..
메인메뉴로 등심이나 안심스테이크..연어스테이크, 랍스타등이 있는데,
그런 것은 추가주문을 해야 합니다만, 추가주문시 저렴합니다.
스테이크등이 8~9천원이면 주문가능해요...
근데, 다른 음식들도 많고 해서 굳이 추가 메인메뉴를 주문해야 할 필요까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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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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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면 이렇게 빵을 바로 구워 갖다주는데 밑부분을 보니 다 탔더군요..
손 안대고 한쪽으로 밀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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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버섯&브로콜리스프로 위벽을 코팅시켜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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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론 눈에 띄는 것 이것저것 두세접시 갖다놓구 즐기기 시작하지요..
닭날개가 나름 바삭해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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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로 타코를 만들어왔는데,,, 속 내용물을 너무 많이 넣었어요..
구아카몰 간만에 봐서 많이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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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에 토마토를 얹은 ... 토마토 카프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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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먹을 만 하던데, 일행들은 별루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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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기다리던 일행도 오고 했으니 맥주 300cc 한잔씩~
배부른데.... 소주는 왜 없는거냐...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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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 게살샐러드... 아.. 맛나더군요..
배고팠는지 바게뜨도 맛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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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부추잡채처럼 생겼는데,, 그건 아닌 것 같구...
이름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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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이런 것두 있어요~
뒤에 보이는 칠리페퍼.. 무지하게 갖다 먹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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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두종류에 미트 소스
그리고 포테이토 스킨에 치즈소스 담아왔습니다. 아.. 야채춘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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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이던 뭐던 면식이 좋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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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짝지가 타코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려고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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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쇠고기 화이타를 넣어 만든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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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치킨 화이타에 할라피뇨까지 듬뿍 넣은 매콤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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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맛있어서 무지하게 갖다 먹었습니다. 연어가 또 몸에도 좋다 그러고....
훈제연어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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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론 메론, 거봉, 리찌, 키위 등..
과일도 실컷 먹을 수 있으나...전 과일을 별루 안 좋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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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메인급 요리들도 좀 있고해서, 저흰 굳이 메인요리는 안 시켰습니다.
주위에도 메인요리 안 시키시는 분들도 참 많구해서 많이들 저희처럼 즐기는가 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샐러드로 가볍게 즐기시고 고기를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호주산 청정우라며 고기 질이 좋다고 하니 스테이크를 저렴하게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평소에 샐러드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날 평생먹을 샐러드 충분히 다 먹어본 듯 합니다.. ^^

즐거운 저녁 만드세요~~



Life is too short for bad food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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