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는) 훼이크구염,


기갤 첫 데뷔를 하던 날 밤, Palm햏의 오징어짬뽕 테러에 삘 받아서 먹은 오짬컵.

찬밥까지 말아먹고 날밤 샜습니다...ㄷㄷㄷ 쇟네 언니가 준 매화수.. 음.... 13.5도의 매실주스맛?

달달하니 홀짝홀짝 마시다가 큰일나겠습니다그려.

침이 꼴깍 꼴깍. 뜨거운 물 부으면서 청양고추도 몇 조각 넣어줍니다.

마지막 남아있던 작년 김장김치. 이번에 김장하는 것도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식구들의 원성이...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된장 게이지 충전!

양재역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카페이빈다.

딸기 아이스크림과 메이플 시럽을 얹은 와플.

가까이..

한번 더~

옆에서도 한번. 거, 백열등이었는데 플래시를 터뜨리기엔 너무 밝고...찍을 땐 괜찮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색감이...;; 

게다가 오늘 검은 옷을 입었었는데 사진에선 청보라로 나오더군요 ㄷㄷㄷㄷ
똑딱이로 극복하는 방법 좀...

"더러운 노이즈 색히들"

찻잔이 귀여워서. 인테리어가 아기자기 한 것이 제 취향은 아니지만 아담하고 아늑하니 좋더라구요.

시럽과 설탕. "어..어른이라면 커피는 브..블랙이라능!! (탕!)"

요건 다른 컵. 와플/베이글/토스트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1000원인가 할인되는 세트메뉴가 있더군요.

아메리카노는 리필도 되서 5명이서 세트 두 개에 커피를 못 마시는 친구를 위해 음료 하나.

싸울 일 업ㅂ이 넉넉하게 먹습니다.

요건 초코 아이스크림에 캬라멜 시럽.

가까잉

와플은 중고딩 때 학교 앞 분식집에서 1000원짜리 시럽 질질 흘리며 친구랑 반씩 나눠먹던 게 전부인데,

음, 아이스크림이랑 과일과 함께 먹는 것도 색다르더군요..

근데 딱히 맛은... 음.. 크레페도 그렇고 닝닝한 밀가루 반죽과 과일,크림의 조화는 취향이 아니라 그런지..

토핑보다는 울릉도리언햏의 와플처럼 반죽자체에 맛을 주는 쪽이 더 끌리네요.

집에서 만들기는 몹시 귀찮고, 그런 와플 파는 곳 있으면 제보 좀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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