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니] 미국 추수감사절 2: 쇼핑 및 바베큐~!

지워니

2007.11.25 16:35:59

조회 3039 추천 0 댓글 9

추수감사절 이튿날, 여기 풍습에 따라 미친 듯이 쇼핑하기로 맘 먹고 근처 아웃렛으로 직행했습니다. 바글바글바글.

쏘니 매점, 사람들 줄 서서 각종 기계들 사가더군요.

랄프 로렌 폴러 매점. 사람들 아까와 마찬가지로 바글바글, 물건은 동대문 처럼 한 가득 쌓였있네요. 돗데기 (철자?) 시장이 따로 없더군요. 폴로 옷 가게가 인파 때문에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그리고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지난 번 들렸던 바베큐 식당에 또 갔답니다.

여기는 두 손으로 먹어야 하고 여기 저기 소스가 많이 묻기 때문에 냅킨이 아닌 페이퍼 타월을 제공한답니다.

애페타이저, 메기 요리

여기의 본 메뉴, 바베큐 갈비 요리

언제나 여기 갈비 요리가 제일 맛있더군요.

그리고 2개 고기 콤보 요리, 돼지 고기와 소고기 브리스켓 고기를 먹었답니다. 콤보 세트에 아래 보는 것과 같이 많은 다른 것들이 딸려 오는데 옥수수가 매우 달콤, 부드럽게 요리 되어서 오더군요. 어떻게 이렇게 요리하는지 궁금하더군요. 으깬 감자 요리는 마늘과 함께 으깨서 더더욱 맛을 즐겁게 해 주었답니다.

클로스 업 사진

오늘의 최고 수확! 코리아 타운에서 구입한 온수 매트였답니다. 전자파 걱정도 없구, 온돌방에 있는 것처럼 뜨끈뜨끈하고 왕 만족이었답니다. 여기 집 구조가 온돌이 아니라서 그 동안 겨울에 애로 사항이 있었는데 이제 이 발명품 덕분에 따스하게 잘 수 있게 되었네요.

이 밖에도 책, 청소 용품, 컴퓨터, 친구들 선물 용품 등등 구입했답니다.

아, 만족스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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