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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즙에 재운 치킨브레스트 세덩이..

점진적 진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1.27 14:09:37
조회 3554 추천 0 댓글 18


























마트에서 집어온 치킨브레스트 세덩이..

어떻게 먹어줄까 하다가 레몬제스트, 레몬즙(레몬5개 넣었는데 담엔 3개만 넣어도 될 듯), 마늘, 로즈마리,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에 하룻동안 재워두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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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년 반전 처음 쌀국 왔을 때 샀었던 조그마한 그릴..

칠년전쯤 넣어두었다가 꺼내봤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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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재워두었던 치킨브레스트 중 하나를 꺼내어 구워봅니다..

향이 좋군요. 레몬향과 로즈마리 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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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치킨 브레스트는 이렇게 스팀드 베지와 함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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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치킨 브레스트는 이렇게 파스타와 함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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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맛있습니다.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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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소스는 선드라이드 토마토 알프레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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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치킨 브레스트 한덩이는 샌드위치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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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꺼낸 그릴 끝까지 우려먹기..

먼저 빵에 치킨과 팔미잔 치즈 슬라이스를 끼워 넣고 구워줬어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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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빵을 구운 후 준비한 렐리쉬 (양파, 오이 피클, 고추피클, 샐러리 다진거에 마요네즈, 후추)를 펴 바르고 나머지 야채를 추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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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베어물면 빵은 바삭, 향긋한 치킨, 사각거리는 상추, 촉촉한 토마토, 팔미잔 치즈의 그 짭짤 고소한 맛이 한데 엉켜

혀에서는 마치 낯선 이베리아 반도의 아름다운 무희가 플라멩코 춤을 추는 듯한.. 에헴 (고만해야쥐..)
..

어쨌든 세덩이의 치킨 브레스트는 이렇게 저와 울 마님 뱃속으로 사라져 갔다능..









#11


img_3_2692_0?1196100500.jpg


요즘 열심히 찍고 있는 사진 중 하나.. 600배 확대의 곰팡이 감수분열 초기 과정 중 특정 단백질의 localization..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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