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떡케익해봤어요,
물론 제가 아니구, 3번언니가..

그냥 떡하려 했는데,, 모양이 나오니 "케익"까지 붙여줍니다.
빻아놓은 쌀가루와,, 지난해 키워서 잘 저장해둔, 자주고구마,..
인터넷 검색하니,, 가루로 해야 한다는데..
뭐.. 급히 만드는거니,,
그냥 고구마를 쪄서 쌀가루와 같이 채에 여러번 내려줘서 물들였어요,,



집에 하나밖에없는 하트쿠키틀 이용,, 여러번에 걸쳐 한번씩..
좀 비효율적이였지만,, 처음 해보는거니,, 일단 해봅니다..(달랑 해놓을수는 없으니..)
그래서 하트가 제각각이에요, 어느건 잘되서, 어느건, 좀 질게되고,, 어느건,, 타고.. ㅎㅎ
갠적으로 왼쪽 이 맘에 들더군요,,
보라빛이 참 예뻐요~^^



그냥 두기엔 훵~해서,.
언니는 찌고 있는동안,, 제가 잣하고,, 해바라기씨인가..
뭐죠? 언니가 알려줬는데 금방 까먹었...ㅡㅡ;
므튼, 나름 장식해봤어요 ㅋㅋ



보슬보슬,,
겉에가 약간 말랐으나.. 뭐.. 그정도는 괜찮아요.



자주고구마만 하면 재미없으니까.
그냥 흰색도 넣어보라~해서 또 급하게 쌀가루 채에 내려서..
그리하여 이렇게 3단으로~



잠시 인똥과 점심식사하러 나갔다가
바로 돌아와보니,, 이런것도.. ㅎㅎ
종이컵이용해서 맹글었습니다. ㅎ

이날도 3번언니는.. 제 의견을 적극 받아들이느냐..
떡실신...( 미안. ~ㅋ)

맛은,, 적고구마를 넣은다고 해서 그런맛은 안나고요,,
그냥 색만.. ^^
미안해서 인터넷에서 틀사줬어요 ㅋㅋ
하트가 1개밖에 없어서, 하트3개샀더니,,
대략난감.... 크기가.. 좀.. 달랐;;;;

연구중인 떡케익은 계속 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