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이 방치형 감독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선수가 경기장 나가서 못하는데 방치하는 감독은 아님. 

지금 큰우영 대체자로 영입한 박용우가 경기력이 좋지 않은데 이러다가 아시안컵 망치면 결국 나는 내방식대로 할거고 결과는 가져올거라고 한말이 그대로 부메랑으로 돌아옴. a매치 부진했던건 어차피 실험이 목적인 경기고 질수도 있는게 a매치라서 플릭 잘린 원인이 된 일본전 1-4패 수준으로만 망하지 않음(패한 경기도 보면 전부 상대가 전력상 우세였고, 점수차도 적음) 그렇게까지 문제될 정도는 아닌데 아시안컵은 국제대회라서 망하면 바로 화살 날아오기 때문에 정말 죽기살기로 해야함. 

그리고 지금 한국 국대에서 가장 큰 문제가 수미인데 큰우영말고 지금도 적정한 대체자가 없음. 황인범 백승호 다 기본적으로 2선이고. 11월 예선까지 보고 박용우가 뒤늦게라도 잘하면 모르지만 끝까지 못한다 싶으면 큰우영 일단 복귀시킬 가능성도 있어보임. 큰우영 대체자는 아시안컵 끝나고 찾아도 되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