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선수들은 수명을 끌어다 쓰니까
본인 나이대보다 생체 나이가 더 높음
호날두 겉모습을 보면 지방이 거의 없고
살가죽에 탄력이 안느껴짐 췌장에서
지방 소화액을 분비하는데 호날두는 췌장의 기능이 떨어진듯
내가 메시를 빨다가 메시의 실력을 의심하게된 결정적인 경기가
10-11 시즌 국왕컵 결승임 그때 호날두가 연장전에 헤딩골 넣고
레알이 1:0으로 이겼는데 호날두는 연장전에도 볼운반 하면서
혼자서 바르셀로나 중원, 수비진 다 휘젓고 다녔음
그때 호날두의 짐승 같은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어서
메시 + 인혜의 파괴력보다 호날두 1인의 파괴력이 더 강하네 이런 생각함
바르셀로나가 레알한테 이길각이 아예 안보였음 그런데 챔스 4강에서
다시 맞붙을때 페페 의문의 퇴장 이후에 레알 수비 카르발류, 라스디아라
심판 눈치 보면서 압박 안하고 허수아비 모드 되더니 메시한테 다 뚫리고 실점함
나는 그시절에 펼쳐진 엘클을 보면서 호날두가 이긴게 실력이고
메시가 이긴건 심판의 가호가 있었다고 봤음 그런데 나는 호날두처럼
피지컬이 동반된 스타일보다는 메시처럼 순수 테크니션이 좋아서
그때까지는 메시의 잘못이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플랜B의 부재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리고 11-12 시즌이 되었는데 시즌 후반기에 메시가 실책성 플레이를 많이하면서
레알, 첼시한테 뿌러지고 리그, 챔스 무관함 호날두도 리그 밖에 못먹었지만
나는 그때 바르셀로나의 축구를 더 이상 못보겠다고 느끼고 12-13, 13-14 시즌 축구를 거의 안봤음
딱 챔스 토너먼트만 봤고 14-15 시즌에 바르셀로나 부활할 기미 보일때 그때 해축 시청 복귀함
나는 메시를 오랜 시간 좋아 했지만 호날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된건 해축에 입문한지
2년차 밖에 안된 10-11 시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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