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만큼 병신짓인지는 100년 뒤에도 욕처먹을 거다.

이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한 판은 당언히 예선도 아니고  준결승도 아니고 결승도 아니고 바로 8강 전이다.

8강만 통과하면 사실상 올림픽 통과임.

왜냐 하면 그 뒤 세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올림픽 출전 확정임.

4강전 이기면 티켓, 지면 3-4위전인데 이기면 티켓,
3-4위전 지고나면 기니랑 붙는데 이기면 티켓.

즉 다른 거 다 필요없이 8강전만 이기면 되는 대회임.

근데 얼마나 인니 전력이 약하냐면 황선홍이 골키퍼까지 후보로 바꾸고 나머지도 로테돌릴 정도였던 것임.

그렇게 얕봤으니 어처구니 없이 정신 빼놓고 개발질해서 말도 안 되는 골 먹히면서 두번째골 까지 먹히니까 어린애들이리 멘탈 터지고 퇴장까지 나온 거지.

사실 인니 정도는 후보선수로도 1골 정도 준다해도 대량득점으로 박살낼 수 있는 팀이긴 함.

하지만 선수들이 어리고 감독마저 저따위로 안일한 마음가짐을 먹었으니 선수단 전체가 오만한 자세로 나갔으니 멘탈이 흔들려버린 게 문제임. 인니 정도에 경기 내용 발리고 승부차기에선 정신적으로 무장안 된 후보 골키퍼라서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더 나았을 11번 내내 보여주지.

황선홍이 진짜 100년이 지나도 욕먹을 병신짓을 한 거야.

인니 전력상 앞으로 세 경기 중 한 경기도 비기지도 못해서 올림픽 티켓 못 딸 기능성도 있다.

그 정도로 약한 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