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아직 안됐는데
한 세달전쯤? 와이프랑 엄청 싸우고 일주일동안 와이프랑 말도안한 상태였음
그 시기에 다른직원 사택에 초대받아서 저녁먹고 술마심
당시 남자직원만 6명정도…?
열한시쯤 자리 파했는데 보통때 같았으면 나도 집에갔는데
와이프랑 싸우기도했고 술도 더 먹고싶어서 나는 안갔음

사택주인이랑 둘이서 먹다가 옆집에 사는 우리부서 여직원한테 연락했다
참고로 그 여직원은 나보다 8살 어린 26살임
여직원 부르니까 오더라 그래서 셋이서 마시다가
집주인인 직원은 잔다고 먼저 들어갔다

그래서 둘이서 마시게 됐는데 이 여직원이 평소에는 술마시다가 취할거같으면 딱 끊는데
그날은 빨리 마셔서 그런지 훅취하는게 느껴지더라
평소에도 이쁘다고 생각했던 직원이었는데
취기도 오르고 서로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은거지
거실에서 밤새 세번이나했다

그 담날 새벽에 어찌저찌 술덜깬상태로 헤어지고
집에들렸다가 출근했는데 그 여직원 얼굴을 못보겠더라
근데 그 여직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더라고
평소에도 엄청 밝거든..

내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얘기좀하자 하면서 따로 밥먹었는데
또 술을먹게됨
근데 그 자리에서 말하는게 나를 좋아했었다고 그러더라

근데 임자가 있어서 포기했다고
결국 그 이후로 정기적으로 야스하는 관계됨
와이프한테는 첨엔 좀 미안했는데 요새는 별생각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