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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크루이프보다 "압도적"으로 위라고 생각하는 근거.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30 15:44:13
조회 47 추천 0 댓글 2

펠레 마라도나랑 논의는 누가 위인지 일단 제쳐두고,
크루이프랑만 비교해봣을때 그냥 호날두가 너무나 명백히 위라고 생각함.

(발롱도르 횟수)
호날두: 1위 10회, 2위 1회
(크루이프랑 동일하게 유럽국적만 발롱주던 시절 기준으로. 1995년부터 유럽국적외에도 발롱줄수잇게 시상기준 바꼇음)
크루이프: 1위 3회, 3위 1회

일단 개인커리어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남.
무려 3배가 넘게 차이가 남.
물론 발롱도르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가장 중요한 상이니까.


(축구시장 차이)
어느 스포츠건 결국 자본에 따라서 경쟁력이 달라지게 됨.
초기 경쟁이 미미하던 시절 활약한 선수들을 물로켓이라고 하는 것도 그와 같은 맥락.
크루이프가 활약하던 1960~70년대는 아직 텔레비전 컬러 중계가 보급되던 시절이었음.
월드컵 중계권료가 당시 수백만 달러 수준이고, 현대에는 수십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함.

당시 축구랑 지금 축구 수준 차이가 명백한 것이,
선수들의 연봉을 통해 당시 축구시장 규모를 알수잇는데
1961년 잉글랜드 1부리그 선수들이 현재 가치로 연간 24000파운드를 받았음. "연봉"이 이랬음(영국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계산기 기준.)
게다가 당시 크루이프가 뛰엇던 네덜란드나 스페인리그는 영국이나 이탈리아에 비해 재정 규모가 작았고,
특히 네덜란드는 이제 막 프로화가 진행되던 중이었음.
1970년대 초반에 잉글랜드 1부 최고 수준 "연봉"이 현재 가치로 35만파운드를 받았음.

(활약기간 차이)
호날두: 클럽 통산 1078경기, 국대 통산 216경기
크루이프: 클럽 통산 518경기, 국대 통산 48경기

활약기간도 선수 평가에 있어 중요한데, 크루이프는 이것도 호날두에게 압도적인 차이로 밀림.

우승커리어도 호날두가 위(챔스 5회 vs 3회, 최상위 리그 우승 성적도 호날두 위, 국대는 크루이프가 무관이긴 한데 그래도 월드컵준우승이니 뭐 유로우승+네이션스리그우승이랑 비슷하다치고.)

종합하자면, 압도적인 차이로 호날두가 위라고 생각함.
물론, 선수 평가에 잇어 이런 것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단히 중요한 요소들임은 분명함.

무엇보다 경쟁률 차이가 너무 심하고.(크루이프는 그래도 1947년생인데 디스테파노는 1926년생임...)

그리고 비록 물증은 없다지만 네덜란드 동료인 요니 렙의 도핑썰이나 아약스 팀닥터의 아약스 도핑 증언이 있기도 했고.
요즘 시대도 판정으로 말이 많지만 당시엔 더 막나가는 판정 + 부조리한 부분들이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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