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남은시즌 토트넘에서 잘하고 싶고 나이들어 경쟁력 가지고 싶으면 호날두처럼 윙-> 톱 전환해야 오래 살아남음. 그러려면 헬스해서 몸키우고 등딱과 헤딩연습 쫌해서 톱으로 전환해야 나이 40까지 해먹을 수 있음. 실제 호날두도 30대이전엔 맨유에서 드리블치고 주력으로 컷백이나 윙에서 재끼고 슈팅했지만, 레알, 유벤에서 완전히 센터포워드로 바꾸고 상대방 재치기보단 등딱, 헤딩, 위치선정후 주서먹기능력을 극대화해서 살아남음.

실제로 현대 축구에서 젤 오래 해먹을 수 있는게 키퍼, 센터백, 톱임. 요즘 톱이 귀해서 솔랑케같은 애들도 기본 매물이 1500억임. 근데 흥민이 결정력에 솔랑케의 등딱과 헤딩이 된다? 모라타, 지루, 케인, 좆두처럼 원하는 3대리그 어디 빅클럽이든 다갈수있음.

어차피 골은 윙포워드가 요즘 넣기 때문에 굳이 골에 집착하기보다 등딱, 볼키핑, 연계, 헤딩만 잘해주면됨. -> 이걸 못깨달으면 윙으로 그 나이에 점점 주력떨어져서 못살아남는다.

김민재:

민재의 약점은 딱 국대경기나 뮌헨 레알 등의 경기를 보면 알다시피 상대 공격수에 달려들어 막는걸 선호하고 자리지키는 수비 유형이 아님. 즉 스피드와 대인방어로 상대패스 차단하는 도전적 수비인데 전방 압박하다보니 레알전에 크로스처럼 킬패스한방에 농락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줌. 즉, 침투 패스와 공격수들 전방압박 (팔레스타인전)에 매우 약함. 일단 쓸때없는 전방압박해서 뒷공간 내주는걸 줄여야함.

자기 뒤에 백업이 있으면 모를까 없으면 지킬줄도 알아야함. 이걸 조절해야 월클인데 이걸 잘하는게 반다이크와 뤼디거, 마갈량이스임.

이강인:

이강인은 라리가 유스답게 발밑 볼컨트롤은 좋은데 생각보다 드리블이 안좋음. 여기서 드리블 능력이란 상대를 재치는 능력임. 탈압박과는 완전히 다름. 드리블은 비니시우스, 손흥민, 베일처럼 가속으로 재치거나 메시, 페드로, 아자르처럼 밀집 수비를 파고들어 재치는걸 말함.

이강인은 사실 이 능력을 키우려면 주력을 키워야하는데 쉽지 않아보임. 따라서 베론, 리켈메, 피를로, 찰하놀루와 같이 패스력을 극대화하고 체력을 좀 더 키워서 중미나 수미로 가야함. 현재 패스로는 어림도 없음. 한국 국대에서 황인범한테 밀리는 것처럼 패스 능력의 시야, 중거리 향상등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음. 크로스 능력이 좋지만 윙은 기본적으로 속가가 받쳐줘야해서 절대 뎀벨레를 못넘음.

이강인은 중미에서 PSG 1군 잡으려면 피지컬이 안되기때문에 몸싸움으로 붙어서 뺐는 수비가 아니라 벤탕쿠르, 찰하놀루 유형처럼 패스차단 능력, 즉, 볼커팅 능력을 키우고 체력은 기본이고, 긴 패스능력을 사비알론소 급으로 늘려야 살아남음. 거기서 중거리까지 장착하면 최소 4대리그 빅클럽은 가는거임. 갠적으로 PSG는 현재 빅클럽은 아니라 생각함.

황희찬: 다 좋은데 몸관리, 부상관리, 햄스트링 관리해야함. 일단 경기를 나오면 몸빵, 주력, 골결 다좋지만 부상관리가 너무 안됨. 너무 몸으로하려하지말고 크로스 및 패스 능력을 키워서 상대가 붙기전에 볼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할듯함.

황인범: 다 잘하는데 중거리 슈팅능력을 즉, 결정력을 키우면 좋을듯, 생각보다 중거리 찬스가 많이 나오는데 너무 많이 놓침. 그래서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지 패스하고 그러는데 중거리 슈팅능력만 키우면 이 친구도 충분히 빅클럽 갈수있다고 생각함.

배준호, 양민혁: 안다치고 이대로만 잘 크면 대성할듯

이재성: 나이빼고는 단점이 없음. 걍 이대로 다치지말고 국대에서 잘해주면 좋을듯함

나머지 선수는 좀 더 국대 다른 선수레벨에서 분발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