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kaXl97nUcY

 

50년대 당시엔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던 스포츠는

야구가 아니라 넘사벽으로 프로레슬링이였음.

그다음으로 인기있던건 전통적인 스포츠 스모였고

야구는 레슬링 스모에 이은 3인자였음

그러다 50년대 후반부터 각 가정에 TV보급이 시작되고

중계최적화인 야구인기가 급 상승함.
(야구가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스포츠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있음 그 어떤 스포츠중에서도 이정도로 중계에 최적화된 스포츠는 없음.)

본격적으로 프로야구 인기가 시작됨.

특히 이 당시부터 요미우리 9년연속 우승 + 왕정치(오 사다하루)를 필두로 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있었음.

동시에 고교진학률까지 높아지면서

자기 지역연고를 필두로 한 고교야구가 커지게 되었는데
(이때까지만해도 프로야구는 수도권에 5구단 관서지방에 4구단 대도시 쏠림현상이 심했음)

이때 고교야구선수권대회(코시엔)이 대박을 침.

반면 축구도 나름 쏠쏠하게 인기있었는데

특히 68년 올림픽에서 동메달 딴 뒤로 인기가 절정이였는데

그 뒤로 대표팀 성적이 워낙 안좋아서 수직낙하해서

평균관중이 1000명대수준까지 떨어지고

그냥 아무도 하지도 않고 보지도 않는 씹 마이너스포츠로 전략

반면 야구는 단순 스포츠가 아니라 일본전후의 고도성장을 상징하는 문화 그 자체가 되버림

유럽으로 치면 산업혁명당시 탄광노동자들이 축구에 열광하는거랑 비슷하다 보면 됨

이렇게 축구는 점점 잊혀가나 싶어지는데

81년에 캡틴츠바사라는 만화 등장이후 다시 축구에 불 붙음.

그 뒤론 뭐 J리그개막 나카타의 등장 월드컵개최 등등으로 지금까지 전부 알만한 내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