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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5화

해갤러(59.26) 2024.12.21 17:24:48
조회 12 추천 0 댓글 0

"나와!!!!!!!!개새끼들아!!!!!!!내가 니들 뜻데로 순순히 죽어줄것 같에 !!!!!!!!


나와!!!!!!!!!!!!!!!!!!!!!!!!"

고성을 지르며 울부짖는 최수원은 시체가 고깃덩어리가 될떄까지 배트를 내려친다.

흡사 중장비가 사람을 밟은것같은 그런느낌이다



"여기였던것 같은데 좆같네..."



시체를 다진고기로 만들어놓고 속이 좀 게운해졌는지

2층까지 내려와 어느 교실에 들어서는 최수원 최수원이 2층까지 내려와서 교실을 뒤적이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제는 돌이키지 않겠다는 결심을 굳히기 위해 남자 대학생의 시체를 다진고기로 만들어 놓은 최수원 그 와중에

옥상으로 들어오는 철문사이에서 인기척을 느꼈고 놓치지 않기 위해 빠르게 스프린트하며 질주하는 최수원

4번타자였지만 xx시 최고의 도루왕이기도 했던 최수원이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3층까지 빠르게 질주하여

2층 층계서의 우측으로 여자의 치마로 보이는 옷자락이 펄럭이면서 가는 것을 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리까지 들은

최수원 목표를 잡으면 절대로 놓치지 않는 4번의 야수와 같은 감에 맹렬한 분노까지 더해져 짐승같이 쇄도해서

교실문을 열어제낀다.



"18 잡것이 또 장난을 치네181818어무이우우흑흑흑"

교실문을 열어제끼자 아까 전의 시체까지 내려치면서 각오했던 결심과 머릿속을 지배하던

분노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다시 길읽은 3살아이까지 울어제끼며 다리까지 후들거리며

실금하는 최수원 교실은 들어온 불량학생들이 발로차고 놀았는지 낡은 캐비닛 하나가 눞혀진 상태에서

보관함 하나하나가 누군가 발로찬것처럼 찌그러져 있었고 여느 교실처럼 빨간색 페인트와 매직 분필로

악랄하고 음란한 내용의 낙서만 잔뜩 써져있었고 아무것도 없는 텅빈 상태였다. 분명 봤는데 봤는데

중얼거리며 손전등을 쥔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교실을 뒤적이기 시작한 최수원 다른데 보다 빨간색 페인트 칠이

많아보이고 매직과 악랄한 내용이 적힌 낙서들이 많은것을 빼면 별반차이가 없었다.



199x 7월 xx시 배팅장



여느같과 같이 술을 마시고 배팅센터에서 배팅을 하는 사회인 야구 회장과 최수원

백발 백중에 공도 몇개 터뜨릴정도로 강한 배팅을 하는 최수원과는 다르게

사회인 야구 회장은 몇개 맞추지도 못한다. 서로 껄껄거리며 사회인 야구 회장은

여느날 같이 민망해하면서 몇차례 대화를 나누고 집으로 향하는 최수원과 사회인 야구회 회장

사회인 야구회 회장이지만 야구를 못하는게 콤플렉스였던 그 였던지라 최수원을 보고 내심끌린것이리라

그의 예상데로 팀에서 금세 4번을 꿰차고 이 지역의 유명한 강팀으로 만들어 놓은 최수원

집에서 공부만하고 야구만화만 보던 샌님이였던 그 였기에 동경했던 대상을 현실에서 볼수 있어서 매일 감회가 새롭다.

그렇게 합이 잘맞는 형동생으로 몇차례 배팅을 더하고 음주 상태였지만 이정도면 가뿐하다고 생각한

사회인 야구회 회장은 운전을 하고 가다가 길바닥에서 가슴이 패인 옷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호객을 하는 여자를

보게된다. 지금 여기는 도심도 아니고 터널로 진입하기 직전의 숲속인데 기이하게 생각했지만 술을 먹고 달아오른

그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차를 세우고 손짓하고 숲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직업여자를 뒤쫒아 숲속으로 들어간다

중간에 그 직업여자가 꺽이는 길로 들어갈때 꽉끼는 미니스커트가 펄럭이는 빨간색치마로 변하면는것 같았는데

대수롭기 않게 생각하며 흥분의 도가니에차 재빠르게 따라 들어간다



"아이고! 안됩니다!!. 회장님 따라 가시면 안됩니다!!!헉!!"



교실안을 샅샅이 뒤지면서 이제는 불량학생들이 써놓은 악랄한 낙서까지 일일히 손전등으로 살펴보고 있던 최수원

피로가 누적이 돼서 그런가 자기도 모르게 순간 정신을 놓고 실종된 회장이 나오는 꿈까지 꾼 최수원

정신을 차리고 놀라면서 그래 맞아 이게 현실이지 하면서 중얼거린다. 비슷한 경험이 몇번 있었기에 금방 적응하면서

아까 전에 하던 작업을 계속해서 하던 최수원 공포영화에서 보면 이런곳에서 실마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악랄한 낙서까지 살피는 최수원이었지만 그건 극한의 공포상태에서 정신줄을 놓지 않기위해 끝까지 논리적인 사고를

놓지 않을려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 스펠링도 드문드문 읽을 줄만 아는 최수원 이기게 go to the hell

이라고 적힌 영어 스펠링도 음 에이치?이? 라고 드문드문 읽어데며 낙서를 샅샅이 살피던 최수원의 눈에

그저 아무런 의미없이 휘갈겨 쓰기만한 악랄한 내용의 문장중에 그나마 진중하게 쓰인 글이 하나 보여서 천천히 읽어본다.

"이곳에 들어온자 영원히 나갈수 없다" 빨간색 매직으로 정필로 쓰인 글씨 오히려 정필로 진중하게 쓰여져있기에

더 와닿는것 같다 그외에도 @같은 골벵이처럼 생긴 문자도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최수원 이곳에 들어온자

영원히 나갈수 없다 이곳에 들어온자 영원히 나갈수 없다니? 아까전의 그 문장을 계속 중얼거린다 이상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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