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시티전 전반교체하고 4:2로 대승한거에서 적잖이 충격이었을거라 생각함. 

그동안 축구좀 보는애들은 알거임

지금 이강인 사이드에서 포지션 엄청 애매한거

파리라는 팀이 리그앙내에서 공룡급 체급인지라 티가 안날뿐

리그내에서도 강팀 만나거나 챔스가면 사이드에서 영향력이 미미함 

체급 조금만 높은팀 만나면 영향력이 떨어짐

이강인은 사실상 느린 주력때문에 윙으로서 온더볼 오프더볼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임 이건 이강인 전진드리블 통계로도 나오는 사실임 마르세유턴 팬텀드리블 이런거하면서 탈압박하는, 볼 이쁘게차는거랑 다름. 볼을 몰고 움직이거나, 볼을 받으려고 침투하는 움직임의 퀄이 떨어진단거임. 느려서 금방 따라잡히니까.

그러다보니 다른 윙들처럼 속공,역습시 라인타고 볼운반이 안돼서 대부분 링커역할or반대전환을 함 그리고 이강인이 못하는 그런 윙의 역할을 하키미가 하고 있음 국대에선 설영우가 하는중이고. 홍명보는 이걸 알고 있던거임. 

그래서 이강인은 어쩔 수 없이 경기중에 자꾸 페박안쪽 하프스페이스로 들어오게됨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메짤라역할을 수행하게되는거. 그래서 강팀이랑 게임할때 빨라지는 템포의 속공전 역습전에 취약하게됨 

시티 2차전에서 루쵸가 이강인 뺀 이유임 뎀벨레 콜라 두에 셋이서 (두에도 빠른편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저돌적인 드리블 가능)

계속 볼몰고 드리블시도하면서 흔들어주니 시티 수비 무너짐 

저번시즌도 그랬고 이번시즌도 계속 그렇게 쓰일거임 암만 두에 뎀벨레 욕해도 소용없음 걔들은 이강인보다 윙에 더 적합한 애들임 볼이쁘게차는것보다 저돌성이 더 중요함

그래서 사이드에서는 이강인 재능을 다 못보여줌 ㅇㅇ 그렇다고 지금 파리정도 되는 팀의 윙에는 이강인이 닥주전하는건 불가능이고, 중앙에가기엔 수비력 활동량이 전문 중미만큼은 또 아님 

대충 유관맛봤으면 팀체급을 좀 낮추더라도 자기가 중용받는 팀가서 스텝업을 할것인지 아니면 지금 정도의 역할에 만족할것인지 결정할 때 왔다고 봄 ㅇㅇ